뉴질랜드 8일차. 2020년 2월 17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트램을 타고 캔터베리 박물관을 둘러본 후 나와서 다음 목적지를 위해 트램을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램이 도착했고, 트램 운행 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지 트램 내에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아이들을 위해 계획한 마가렛 마히 플레이그라운드이다. 이 놀이터를 가기 위해서는 트램 노선도 중에서 17번에 내리면 되고, 이 곳은 New Regent St. 라는 곳이다. 트램 창 너머로 너무나도 예쁜 상점들과 거리를 바라보며 눈에 담다가 정류장에 도착해 내리게 되었다. 와 정말 멋진 거리이다. 가운데는 트램이 지나가고 양 옆으로는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저마다의 인생을 즐기고 있고... 이 곳이야말로 뉴질랜드이구나... 이 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