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 41420 후기

노래와 2020. 12.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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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집이 온통 레고판으로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ㅎㅎㅎ

코로나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이 방 저 방 레고가 하나둘씩 바닥을 차지해가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레고 피스들로 가득차 있는 우리집...

바닥 안보고 걸어가다가 갑자기 육성으로 터져나오는 으...악~~~ 소리...

레고 많은 집 한번씩은 경험해 보셨죠?ㅋ

레고 피스 있는줄 모르고 발로 밟으면 너무나 너무나 아파요.ㅜ

 

그렇지만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놀 수 있는 시간도 이렇게나 줄어드는데 레고 가지고서라도 즐겁게 놀고 있을 수 있으니 마음 한켠으로는 참 다행이다 싶어요.

 

요즘은 레고 에듀케이션이라고 해서 레고로 로봇도 만들고 코딩도 할 수 있는 STEAM 교육 학습센터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놀이에 접목해서 창의성과 두뇌개발에도 도움을 줄것 같아서 레고 에듀케이션 센터가 집 주변에 생긴다면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레고 아이디어도 쏙쏙 자라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집에 있는 레고 시리즈 몇 개를 포스팅 했었는데 다른 레고 시리즈들은 글 아래쪽에 주소 넣어 놓을테니 필요하신 분들 봐주시면 좋을것 같구요~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레고에서 새로 출시한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보여드리려 해요.

 

크리스마스라서 아이들 선물로 사줄 수도 있었지만 이 제품은 아이들이 먼저 알게 되어서 스스로 용돈모아서 산거랍니다. 12월 25일까지 기다리기에는 이 레고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하루에 포장 하나씩 뜯게끔 만들어진거라며, 12월 1일에 뜯기 시작해야 한다고 미리미리 용돈을 모아서 구매했어요.

 

그런데 제가 주문을 해주던 시점이 블랙프라이데이 때라서 레고 코리아에서 이 제품 할인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레고 스토어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블랙프라이데이라 그런지 제품은 계속 in warehouse 라고 뜨는 배송준비중인 상태이고, 출발은 하지 않고... 전화해도 전화는 연결이 안되고... 아이는 계속 기다리고...

어찌어찌하여 결국은 어제, 12월 5일에서야 받게 되었네요. 

어쩔 수 없이 1일부터 개봉하고 싶다는 계획은 지킬 수 없었지만 그래도 도착한 어제 하루는 정말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더라구요..ㅎㅎ

 

 

요즘 새로 나온 레고 센트럴파크, 레고 유령의 집, 레고 포드 머스탱, 레고 슈퍼 마리오 등 아이들이 다음에 또 용돈 모아서 사겠다고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 보이긴 했지만 화이팅 해줘야겠어요.ㅎ

집에 레고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이것도 가격은 엄청 비쌌지만 비싼만큼 엄청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제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온 제품 중에 레고 그랜드 피아노가 정말 갖고싶네요. 레고 디즈니성도 정말 멋져 보이구요.ㅎㅎ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 외

다양한 레고 제품들 

 

 

 

그럼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보여드리고 크리스마스 캘린더 외에 다른 레고 제품들도 링크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 41420

 

가격 : 34,900원 (레고 스토어 정가 기준)

권장연령 : 6세 이상

 

레고에서 크리스마스 때는 레고 프렌즈, 레고 시티, 레고 스타워즈, 레고 해리포터 등 이렇게 시리즈별로 크리스마스 캘린더 제품을 만들어내나 봐요.

저희가 구매한건 레고 프렌즈 제품이구요, 박스 앞 뒤 모습입니다.

 

저 큰 트리가 들어있는건 아니에요~~ㅋ

 

박스 안에 총 24개의 조립 모델들이 들어있어요.

 

일반적인 레고 박스 개봉했을 때랑 느낌이 다르던데요...

 

왜냐면 짠~

이런 모습이기 때문이죠.

칸이 나누어진 채로 하나하나 개별 포장되어 있답니다.

 

칸은 총 24칸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안에 비닐로 소포장되어서 레고 브릭들이 들어있는데, 하나씩 조립하면 어떤 모양이 나올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라 그 전 날까지 하루하루 세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라고 24개로 만든것 같아요.

아이들이 과연 하루에 하나만 뜯게 될진 모르겠지만요..ㅎㅎ

 

이렇게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 있답니다.

 

언뜻 보기에 레고 미니피듀어들도 있는것 같고 아기자기한 장식품도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대충 둘러보더니 이건 귀한 피스야~라며 좋아하는것도 몇 가지 있더라구요.

 

 

 

 

 

낱개 포장별로 보면 피스가 몇 개 안들어있는 봉지도 있고, 많은것도 있고 그렇게 보였어요.

 

이 레고 크리스마스 캘린더 제품은 박스도 다른것과 달리 비밀의 박스 같았는데요...

박스 겉표지를 붙여놓은 테이프를 잘라내고 한 장 들어올리면 저렇게 분리가 된답니다.

그러면 그 아랫면에 보라색 종이가 나오구요~

 

보라색 종이 한 장 한장을 점선따라 뜯어내면 안쪽에 위에서 보여드린 미니 포장이 하나씩 하나씩 들어있는 구조랍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설명 그림도 예쁘게 인쇄되어 있어요.

 

저기 숫자와 점선라인 보이시죠?

숫자에 적혀있는 날짜에, 저 점선을 콕 누르거나 들어올려서 비닐을 하나씩 쏙 꺼내는거랍니다.

 

 

아이들이 5일에 한꺼번에 개봉한 1,2,3,4,5번 피스들이에요.

정말 미니미니하고 귀엽네요.ㅎㅎ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 제품으로만 장식해도 좋겠지만 다른 레고들과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아보여요.

 

아이들의 꿈과 창의성이 쑥쑥 커가길 기대하며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은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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