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차, 오늘의 일정은 빈펄랜드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였다. 그래서 객실에서부터 수영복으로 다 갈아입고 있었건만... 하늘이 흐리다... 그래도 일단 빈펄랜드로 향했다.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는 좀 추울것 같고.. 그래서 일단 사파리로 먼저 갔다. 사파리에서 배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해주셨는데 아이들이 귀한 경험에 즐거워했다. 이렇게 사파리를 둘러보고 나오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비로 인해 운행이 중지되었고 비가 잦아들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범퍼카 한번 타겠다고 곧 비가 그치겠지 하고 몇 분이나 기다렸건만 결국은 포기하고 이동을 해야만 했다. 그래도 놀이공원 내에 실내 오락실이 있어서 거기서 실컷 오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