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베스트웨스턴으로 정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러 가야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있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서 6일차 여행은 공항 근처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베스트웨스턴 (170,000원. 패밀리스위트) 호텔 입구에 장식되어 있는 귤이 제주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려주고 있는것같다. 사진 포인트인듯. 체크인하는 동안 보니 로비도 잘 마련되어 있다. 나중에 이 곳을 지나갈 때는 단체 여행객들이 있어서 엄청 붐볐었다. 우리는 패밀리스위트 객실을 예약했고 객실로 들어섰는데, 우와~ 엄청 넓다. 방이 1개가 아니라 커넥팅으로 2개다. 첫번째 방은 침대와, 창가 쪽으로는 의자로 쓰거나 짐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