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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broad!/싱가포르 (2017) 5

싱가포르에서의 6일차.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딤섬, 리버크루즈, 스펙트라 쇼

내일이면 떠나게 될 싱가포르, 마지막 온전한 하루이다. 이 날은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에서 시작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은 물놀이가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에서라도 한번씩 놀 수 있게 해주었다. 수영장 뒤로는 마리나 만다린 호텔도 보이는군. 위의 마지막 사진은 나중에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다가 내려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수영장 엄청 크고 멋지다.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에서의 시간도 즐거웠지만 오래 놀고 있을 시간은 없었으니 적당히 놀고 우리는 다시 걷는 여행객으로 변신하기로~! 팬 퍼시픽 호텔은 선텍 시티 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이렇게 이동에 있어서도 편리했다. 쇼핑몰을 둘러보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어디서 봐도 웅장해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관..

싱가포르에서의 5일차.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오늘은 온전히 아이들을 위한 날로,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다. 예전에 싱가포르에 왔을 때 나이트 사파리를 보고서는 밤의 동물원이라는 특수성에 우와 했었는데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팬 퍼시픽 호텔에서는 동물원 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래서 올 때 갈 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리버사파리. 히~~ 귀여운 팬더~~~ 리버사파리에서는 특별했던게, 강을 유람해주는 유람선이 있어서 그걸 타고 물가에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가 있었고, 리버퀘스트라고 하는 놀이공원의 후룸라이드 비슷한 시설인데 배를 타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아이들이 이 리버퀘스트를 어찌나 재밌어 하던지, 그 때 이용하던 사람들이 많지 않기도 해서 한..

싱가포르에서의 4일차. 팬 퍼시픽 호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쇼, 점보 레스토랑

센토사섬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싱가포르 시내쪽으로 이동하였다. 센토사섬에서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보냈고, 쌓은 추억도 많은데 중심지쪽에서는 또 어떤 광경들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까. 우선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기 전에 짐부터 풀어야했기에 우리의 두번째 숙소인 팬 퍼시픽 싱가포르 호텔로 이동했다. 위치가 매력적인 호텔이었는데 숙박에 있어서도 편안했고 위 사진처럼 1층 로비도 멋있었다. 저녁에 여기 로비 바에서 남편과 칵테일 한잔 했는데 분위기가 아주 그냥~~ 우리가 3박을 묵을 방은 여기 디럭스 룸이다. 침대로 넓고 침구도 좋았다. 욕실도 깔끔. 늘 호텔은 우리가 사용하면서 막 어질러지기 전에 처음 들어가서 찍는 사진 모습 그대로가 참 좋다. 그러나 사용하다보면 현실은 이건 여기에, 저건 저기에... 짐..

싱가포르에서의 3일차. 르메르디앙호텔 수영장, 실로소비치, 트라피자, 팔라완비치, W센토사 코브

셋째날 아침은 좀 쉬어가는 의미로 숙소인 르메르디앙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시작하였다. 아이들이야 어디서든지 물만 있다면 엄청 잘 놀겠지만 여기 호텔 수영장에서야말로 정말로 재밌게 놀았다. 일단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기때문이기도 했고, 수영하기에 엄청 넓었던것도 그 이유이다. 바닥 타일을 파랗게 만들어놓아서 물도 새파랗게 보여 더 시원한 수영장 느낌이 나던 르메르디앙 호텔 수영장. 수영장 끝부분이 마치 수족관처럼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다리쪽 움직임까지 다 보였는데 그래서 여기서 남편과 아이들은 재밌는 발모양을 하고 재밌는 사진을 찍어대며 꺌꺌꺌~~~ 재밌는 기세를 몰아서 아이들이 한번 더 타고 싶다고 그토록 원하던 루지를 또 따러 갔다. 첫 날 3번 그리고 이 날 낮에 3번, 또 밤에 3번 해서 총 9번..

싱가포르에서의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비보시티

둘째날인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날이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유명한 놀이공원이 몇몇 나라들에 있지만 이번 여행지를 정하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이런 놀이공원의 유무였다.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서둘렀다. 원래 입장시간은 10시부터라고 했고 9시 반쯤부터도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 우리는 10시 거의 다되어 도착했고 줄은 좀 뒤쪽에 서긴 했지만 입장하는데 아주 많이 오래 걸리진 않아서 기다릴만했다. 어떤 놀이기구를 먼저 탈 것인가를 정해서 그 동선대로 움직이는게 효율적이기도 하고 많이 탈 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트랜스포머 놀이기구가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만 좀 머리써서 동선에 넣었지, 다른 놀이기구들은 되는대로 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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