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2박 13일 중 12일차. 2020년 2월 21일.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다해서 총 12박 13일의 일정으로 계획했던 우리의 여행은 이제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내일은 오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일정인 셈이다. 남섬에서 7박 8일을 지내는 동안 캠퍼밴을 빌려서 캠핑카 여행도 해보고, 북섬에서는 렌트카로 여기저기 다니며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끼며 보냈던 이번 여행.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캠핑카 여행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만들어줬음은 물론 어른들도 잊지 못할 그림의 한 폭으로 기억될것이다. El Burrito (엘 부리토 멕시칸 음식점) 오늘은 어제 체크인했던 로토루아 숙소인 Kings on Peace Apartment (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