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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broad!/뉴질랜드 (2020) 24

뉴질랜드 북섬여행) 호비튼, 제트파크 에어포트 호텔,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뉴질랜드 12박 13일 중 12일차. 2020년 2월 21일.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다해서 총 12박 13일의 일정으로 계획했던 우리의 여행은 이제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내일은 오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일정인 셈이다. 남섬에서 7박 8일을 지내는 동안 캠퍼밴을 빌려서 캠핑카 여행도 해보고, 북섬에서는 렌트카로 여기저기 다니며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끼며 보냈던 이번 여행.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캠핑카 여행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만들어줬음은 물론 어른들도 잊지 못할 그림의 한 폭으로 기억될것이다. El Burrito (엘 부리토 멕시칸 음식점) 오늘은 어제 체크인했던 로토루아 숙소인 Kings on Peace Apartment (킹스 ..

뉴질랜드 북섬여행) 레인보우 스프링스 자연공원, 로토루아 숙소 Kings on Peace Apartments, 폴리네시안 스파, 레드우드 트리워크

뉴질랜드 12박 13일 중 11일차. 2020년 2월 20일. 레인보우 스프링스 자연공원 (Rainbow Springs Nature Park) 로토루아 지역에서 테푸이아, 아그로돔을 구경한 후 향한 곳은 레인보우 스프링스 자연공원(Rainbow Springs Nature Park)이다. 이 곳에 가면 뉴질랜드의 새인 키위새를 볼 수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며 찾은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키위새 모형이 반겨주는 곳. 전시실에 들어서면 이렇게 커다란 키위새의 알을 볼 수 있다. 알을 부화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설명도 해주셨다. 키위새는 낮에는 땅속이나 나무 구멍에 숨어있다가 밤에만 활동을 하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우리가 키위새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어두컴컴하게 되어 있었는데 주로 관광객들이 ..

뉴질랜드 북섬 렌터카 여행) 로토루아 테푸이아(Te Puia), 아그로돔(Agrodome) 팜 투어, 양털깎이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11일차. 2020년 2월 20일. Paetiki Bakery Cafe 타우포 지역 숙소인 베이크레스트 롯지(Baycrest Lodge)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8시쯤 일어나서 9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식사 겸 주변 맛집 중의 한 곳인 Paetiki Bakery Cafe로 갔다. 다양한 파이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화려한 수상경력도 자랑하는 곳이다. 파이뿐만 아니라 소세지나 튀김 등의 먹을거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pepper steak creamy mushroom sauce와 seafood, steak & cheese 이렇게 세가지 종류를 주문했다. 속에 필링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아침식사 한 끼로 충분할 정도였고, 크림 소스는 약간 느끼하다 싶은 생각도..

뉴질랜드 북섬 렌트카 여행) 타우포 숙소 (Baycrest Lodge), 타우포 맥도날드, 맛집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10일차. 2020년 2월 19일. 베이크레스트 롯지 (Baycrest Lodge) 와이토모 동굴과 후카 폭포를 둘러본 후 타우포 지역에 있는 숙소인 Baycrest Lodge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다. 타우포 호수와 거리도 가깝고 호스트분도 친절하셨다. 무엇보다 침대가 넓고 많아서 4인 가족인 우리는 엄청 편하게 잘 수 있었다. 남섬에서 며칠동안을 캠퍼밴 안에서 잤으니 이렇게 넓은 객실이 더 반가운 하루였다. 우선 거실 겸 침실인 메인 공간이다. 저 침대만 해도 세명은 자겠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 하지만 실상은 관광객인 나로서는 저기 앉아서 즐길 여유는 없었다ㅋ 방이 따로 있는데 여기도 싱글 침대가 2개 있었고 엑스트라 베드..

뉴질랜드 북섬 자유여행)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 후카 폭포 (Fuka falls)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10일차. 2020년 2월 19일. 오늘도 힘찬 일정을 위해 오전 8시에 기상을 하고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1박을 지낸 뉴질랜드 북섬 노보텔 타이누이 해밀턴은 여행객에게 위치도 괜찮고 숙소 컨디션도 좋으며, 조식도 괜찮았다. 와이토모 동굴 (Waitomo Caves) 오늘의 첫번째 관광 목적지는 와이토모 동굴. 해밀턴 근처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러보는 관광지 중 하나로, 개똥벌레의 일종인 글로우웜(Glow worm)이 서식하고 있는 동굴이라고 한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 쪽으로 올라와서 티켓을 끊고 차례를 기다린다. 시간에 따라 가이드분을 따라 팀별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기하는 시간이 좀 있었다. 우리가 제일 먼저 줄을 서게 되어 입장 라인 바로 앞에 자리 ..

뉴질랜드 북섬여행) 해밀턴 가든스, 해밀턴 레이크 놀이터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9일차. 2020년 2월 18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끝내고 북섬으로 건너온 첫번째 숙소, 노보텔 타이누이 해밀턴에 짐을 풀고 인근 Centre Place 푸드코트에서 배를 채운 후 다시 관광객 모드로 떠날 첫 목적지는 바로 해밀턴 가든스(Hamilton Gardens)이다. 전체 면적이 꽤 넓은 곳이라서 다 돌아보지는 못하더라도 중요 포인트 몇 군데 둘러보고 올 생각으로 떠났다. 그런데 어떤 공원이든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훨씬 더 멋진 모습을 즐기고 올 수 있으련만, 이 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차들이 별로 없기도 했고 주차장도 넓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해밀턴 가든스 입구로 향한다. 잔뜩 찌푸린 하늘. 하지만 초록초록한 색감은..

뉴질랜드 북섬여행 노보텔 타이누이 해밀턴 호텔, 렌트카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9일차. 2020년 2월 18일. 오늘은 뉴질랜드 남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 들어온 크라이스트처치 탑텐 홀리데이파크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 아이들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홀리데이파크 내에 있는 수영장을 가겠다고 한다.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게 수영을 즐기고 있는 사이, 나는 얼른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캠퍼밴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다. 오늘은 캠퍼밴을 반납하고 북섬으로 넘어가는 날이기 때문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한 덕분에 바쁜 아침시간에도 시간 착오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 10시쯤에는 공항에 도착했고, 남편은 아이들과 나 그리고 짐을 공항에 내려놓은 후에 혼자 캠퍼밴을 반납하러 갔다 왔다. 우리의 7박 8일 뉴질랜드 남..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 크라이스트 맛집 C1 Espresso. 음식이 캡슐타고 슝 날아오는 곳!

뉴질랜드 8일차. 2020년 2월 17일. 마가렛마히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배가 고파진 우리는 이제 슬 밥집을 찾아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많은 맛집들 중에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가면 좋을까 알아보다가 라는 곳을 발견하고 여기로 가기로 했다! 뭔가 특별해 보여서 우리의 발걸음을 더 끌어당겼던 이 곳! 마가렛마히 플레이그라운드에서부터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구경도 하면서 걸어왔다. 주문 카운터. 이 곳 C1 Espresso의 특별한 점 하나! 바로 이 재봉틀을 돌리면 물이 나온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각자의 물은 각자 떠 가기.ㅎ 냉장고 안의 음식들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진 않은 시간대였는데 식사하고 있으니 다른 분들도 많..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남섬&북섬 12박 13일) 남반구 최대 규모의 놀이터, 마가렛 마히 플레이그라운드(Margaret Mahy Playground)

뉴질랜드 8일차. 2020년 2월 17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트램을 타고 캔터베리 박물관을 둘러본 후 나와서 다음 목적지를 위해 트램을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램이 도착했고, 트램 운행 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지 트램 내에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아이들을 위해 계획한 마가렛 마히 플레이그라운드이다. 이 놀이터를 가기 위해서는 트램 노선도 중에서 17번에 내리면 되고, 이 곳은 New Regent St. 라는 곳이다. 트램 창 너머로 너무나도 예쁜 상점들과 거리를 바라보며 눈에 담다가 정류장에 도착해 내리게 되었다. 와 정말 멋진 거리이다. 가운데는 트램이 지나가고 양 옆으로는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저마다의 인생을 즐기고 있고... 이 곳이야말로 뉴질랜드이구나... 이 뉴 리..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남섬&북섬 12박 13일) 크라이스트처치 탑텐(TOP10) 홀리데이파크 놀이터,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트램, 캔터베리 박물관(Canterbury Museum)

뉴질랜드 8일차. 2020년 2월 17일. 뉴질랜드에서의 8일차인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가는 날이다.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한 날 크라이스트처치로 왔었으니, 남섬을 한바퀴 돌고나서 정확히 일주일만에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로 가는 것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캠퍼밴도 다시 반납해야 하고,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 북섬으로 이동도 해야했기 때문에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가는걸로 일정을 짰다. 더니든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5시간 넘는 시간이 소요될걸로 예상됐기 때문에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먼 길 떠날 채비를 하고, 아론 로지 탑텐 홀리데이 파크를 10시쯤 체크아웃 하고 출발했다.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 들러서 햄버거도 사먹고, 장거리 운전이니만큼 남편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룰루랄라 길을 떠났다. 아이들은 이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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