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베트남 다낭 (2018)

베트남) 다낭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에서 놀기, 키즈클럽

노래와 2019. 9.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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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일정 ◀
2018년 9월 30일 ~ 10월 6일 (5박 7일)

 

 여행 루트 ◀
1일차 : 다낭 공항 -> 롯데마트 -> 숙소
2일차 : 하얏트 호텔 수영장 -> 코바 반쎄오 -> 숙소 -> 라운지바
3일차 : 하얏트 키즈클럽 -> 하얏트 체크아웃 -> 빈펄리조트 체크인 -> 올드타운 -> 오리비 레스토랑 -> 숙소 -> 라운지바
4일차 : 빈펄랜드 사파리 -> 빈펄랜드 놀이공원 내 오락실 -> 숙소 -> 라운지바
5일차 : 빈펄랜드 워터파크 -> 숙소
6일차 : 빈펄리조트 수영장 -> 빈펄리조트 체크아웃 -> 빈펄랜드 놀이공원 -> 공항

 

  • 제주항공 ::: 인천 (17:05) -> 다낭 (19:30) / 다낭 (20:30) -> 인천(03:55) ::: \1,332,000
  • 하얏트 리젠시 1베드 레지던스 오너룸 오션뷰 2박(조식불포함) +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디럭스 가든뷰 3박( 전일 풀보드&빈펄랜드 포함) ::: \1,870,000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이번엔 베트남 다낭이다.

주변에서 다낭 좋더라는 얘기를 여러번 들어서 이번 여행지는 고민없이 다낭으로 정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물놀이도 적절히 끼워넣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었으며,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여행은 가는 날, 오는 날 모두 저녁 비행기를 타는 일정으로 정했다.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2박,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3박으로.

 

다낭 공항에 도착한 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특별한 일정은 없이 롯데마트만 다녀오기로 했다.

다낭에서 교통은 모두 그랩을 이용했다. 

롯데마트에서 소스, 커피 등 여행 준비할 때부터 목록에 적어두었던 사고싶었던 것들을 사고 그랩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했다.

 

첫번째 숙소인 하얏트 리젠시는 1베드룸 레지던스 오너룸으로 예약했고 체크인 후 도착해서 피곤한 나머지 정리하고 바로 뻗었다.

 

 

 


하얏트 리젠시 

 

다음 날 아침, 눈을 뜨고 창 밖부터 바라보았다. 어제 어두워서 바깥 경치를 구경하지 못해서 궁금하기도 했고 날씨가 어떤지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좀 흐리긴 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괜찮아보였고 바다가 저 너머로 보이는 리조트뷰 자체도 멋있었다.

 

이제 다낭에서의 아침을 감상했으니 물놀이 타임이다!

가는 길에 귀여운 달팽이도 한마리 만나주고~

 

리조트 내 수영장인데 이렇게 모래놀이도 할 수 있게 모래가 깔려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좀 컸다고 그런지 모래놀이보다는 물 속을 훨씬 좋아했지만 어린 아가들이 여기 앉아서 엄청 재밌게 놀았다.

 

나는 모래사장 뒤쪽으로 위치한 썬베드에 온 몸을 던져서 여유를 즐겼다.

 

아이들이 이 미끄럼틀을 몇 번이나 오르락내리락하며 탔는지 모른다.

물과 미끄럼틀만 있으면 아마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탈 수 있을지도~

 

물놀이하는 아이들보다 물구경하는 어른이 더 출출한 법!

 

음료와 햄버거 그리고 스프링롤을 주문해서 먹었다. 

그 무엇보다 모히또 한잔이 날 행복하게 해주네~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놀다가 하얏트 전용 비치쪽으로도 가보았다.

밀려오는 파도와 부드러운 모래를 즐기다가 그래도 아이들은 수영장 물놀이가 더 재밌는지 리조트로 다시 돌아가자고 했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조금 더 놀다가 물놀이는 마무리했다.

 

 


코바 반쎄오

 

저녁은 그랩을 타고 음식점 코바에 반쎄오를 먹으러 갔다.

맛집으로 코바를 검색해서 갔는데 도착해서 보니 우리같은 외국인이 한 명도 없고,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과 뭔가가 다르다...

 

그래도 뭐 왔으니 일단 앉아서 먹었는데 폰으로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코바 포보'라는 곳이었다. 여기는 이름은 같은 코바이긴 했지만 좀 더 로컬스러운 식당...

 

그치만 좋다. 우린 어차피 여행객이고 우린 현지 문화 체험중이니~~

음식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고 왔다.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어둑해진 무렵의 하얏트 리젠시.

낭만적이다.

 

 


 


하얏트 키즈클럽

 

다음날 아침은 하얏트 키즈클럽에서 시작했다.

유료 프로그램이긴 했지만 다른 나라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보는 기회도 줘보고 싶었고 또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짐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이 시간 보내기에 좋았다.

 

당구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이라서 기다리는 동안 아빠와 함께 놀았다.

프로그램 시작 시간이 되자,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무언가를 만들기도 하고 키즈클럽 뒤편에 위치해 있는 놀이터에서 보물찾기도 하고 재밌게 노는듯.

나는 일부러 뚝 떨어져서 수업에 참관도, 관여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빙고게임도 했는데 게임후에 먼저 빙고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 못받았다고 시무룩ㅎ

 

다낭 하얏트 리젠시를 다시 한번 눈에 담으며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는 그랩을 타고 이번엔 남호이안 빈펄리조트로 향한다.

 

 

 

  • in VIETNAM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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