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베트남 다낭 (2018)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소원배 타기, 오리비 레스토랑

노래와 2019. 10.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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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다낭, 호이안 여행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다는 관광지, 올드타운을 구경했다.

올드타운 안에서 특별히 재미있을건 없었지만 거리를 둘러보며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한번 더 느껴볼 수 있었다.

인력거 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여기저기 걸어보며 구경했고, 기념품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우리는 올드타운에서 아이 가방과 장식품을 샀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질도 나쁘지 않았다.

 

올드타운까지 왔으니 지도에 있는 주요 포인트들은 둘러봐주고 지나가기.

 

다니다보니 해도 지고 어스름이 찾아온다.

 

올드타운에 들어서면서부터 배타고 소원등 띄우는걸 아이들이 해보고 싶다고 해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이후로 배 쪽으로 가보았다.

 

여기는 흥정에 의해 값이 정해지는만큼 처음 부르시는 값에서 좀 더 낮은 값으로도 탈 수 있다.

 

배를 타고 구명조끼를 입고, 인원수에 맞게 소원등도 주셨다. 노를 저어 가시다가 소원등 띄우라고 얘기해주시는 포인트에서 소원등을 띄우면 되고 아이들은 띄워놓고 등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눈 꼭 감고 소원을 빌었다.

 

무슨 소원을 그렇게 빌었을까...

 

배 위에서 찍은 사진은 주변이 어둡기도 했고, 배도 뒤뚱뒤뚱하다보니 거의 다 흔들려서 나왔네..

 

소원배를 타고 지나는 구간 중에 다리가 있어서 그 부분에서는 모두 등을 숙여서 납작하게 엎드려야 했는데 아이들이 그 구간에서 정말 신나했다.

 

올드타운까지 왔으니 한번 즐겨볼만한 체험이었다.

 

 


오리비 레스토랑

 

호이안 올드타운의 반짝이는 야경을 지나 저녁을 먹으러 오리비 레스토랑으로 갔다.

 

올드타운에서부터 꽤 거리가 떨어져있긴 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걸어서 올만했다.

 

한 번 오지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이것저것 먹고싶은거 다 주문해서 먹었다.

스프링롤, 완탕, 모닝글로리, 화이트로즈, 맥주 등 참 많이도 주문했다.

그렇지만 거의 다 먹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참 좋았다. 

 

 


라운지 바

 

호텔로 돌아와서 라운지 바에서 남편과 칵테일 한잔씩하고 내일의 일정을 다듬으며 굿나잇!

 

 

  • in VIETNAM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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