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홈카페용으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많이 사용하시죠?
저도 예전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이용하다가 네스프레소 픽시 구매한 이후로 몇 년째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이용해오고 있어요.
최근 나온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종류로는 2020년 2월에 한정판으로 버츄오 플러스 매트 블랙이 나왔었는데 인기가 좋았는지 공식 런칭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 커피 머신은 매트 블랙으로 바꿔볼까 해요. 무광 스타일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요즘은 커피 캡슐을 이용한 커피 머신들이 많다보니 스타벅스, 일리 등 캡슐도 여러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커피 맛보는 재미도 있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유튜브를 보다보니 네스프레소 세척 캡슐도 있더라구요?
크레마 카페 세이프 클리닝 캡슐(Crema Cafe, Safe cleaning capsule)이라고 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 세척제였는데요, 사용 방법도 간단해보여서 좋았어요. 세척 캡슐을 구매해서 커피 캡슐처럼 안에 넣고 설명 시간에 맞춰서 커피 추출하듯이 해주면 되더라구요.
이렇게 머신을 깨끗하게 관리해가면서 커피 마시면 크레마도 풍부하고 더 맛이 좋을것 같은데요, 그럼 오늘은 다양한 네스프레서 커피 캡슐 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커피 캡슐은 이스피라치오네 로마(Ispirazione Roma, 강도 8),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Ispirazione Firenze Arpeggio Decaffeinato, 강도 9), 스톡홀롬 포티시오 룽고(Stockholm fortissio Lungo, 강도 8), 이스피라치오네 베네치아(Ispirazione Venezia, 강도 8), 인도네시아(Indonesia, 강도 8) 이렇게 5가지입니다.
저는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보다 구수한 곡물향이 나는 커피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매장에서 추천을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5가지 종류 다 마셔본 후기는, 각 종류마다 아주 미묘한 향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곡물향의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강도도 8정도로 모두 비슷한 편이라서 어떤 종류가 더 맛있고 덜 맛있다보다는 디카페인이 필요할 때는 디카페인을 골라서 마시고 그 외에는 기분에 따라 캡슐 색상을 고르면 될 것 같은 정도의 비슷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커피애호가 분들께서는 미묘한 차이를 구분해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커피 캡슐 상자 디자인이 화려하게 많이 바뀐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심플함이 더 좋았었는데요.
그래도 각 향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조금씩이나마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캡슐을 하나씩 뜯어보았습니다.
캡슐 옆면도 상자처럼 이미지가 있는것도 있고 원래대로 심플한 것도 있네요.
아르페지오는 디카페인이라서 위에 빨간 점이 있습니다.
네스프레스 커피 캡슐을 이렇게 여러개 모아두면 참 예뻐요.
네스프레소 처음 구입했을 때 네스프레소 캡슐 보관함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그 때 선택했던 제가 좋아하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홀더에 이렇게 하나씩 쏙쏙~
지난번에 주문했던 스타벅스 하우스블렌드 커피 캡슐도 함께 꽂혀 있습니다.
커피 캡슐 샀으니 오늘도 새로운 커피 한잔.
이스피라치오네 로마로 마셨는데 역시나 구수하고 맛있어요.
커피 한 잔에 따뜻한 마음의 여유를 찾아내며 남은 시간도 화이팅해봅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곡물향, 우디향 찾으시는 분들께 위의 5종류 캡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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