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숙박하면서 이번에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는 패키지로 선택했어요. 대신 체크인 하던 날 낮에는 플라자에 가서 점심을 먹었고 저녁과 다음날 아침은 모두 룸서비스로 먹었답니다. '호텔의 꽃'은 '조식'이라고 생각해오던 저였는데... 이번엔 붐비는 식당에서 먹는것보다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객실에서 먹는걸 택했죠. 결론적으로 4인 식구 모두 조식을 먹는것보다 룸서비스로 먹었더니 오히려 금액면에서는 더 저렴하게 나왔어요. 그리고 너무 맛있기도 하고 편하기도 해서 이제 '룸서비스'를 '호캉스의 꽃'이라고 불러야겠어요^^ 룸서비스 (저녁 식사) 체크인 당일 수영장에 가서 저녁까지 한참을 놀고 난 이후라 그런지 식구들 모두 배가 고픈 상태였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원래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보통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