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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한약) 급여화 건강보험 시범사업

노래와 2020. 11. 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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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안면신경마비, 생리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한의원에서 첩약(한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직은 비록 3개 질환에 국한되지만 3년간 매년 5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됩니다.

 

모든 한의원에서 이번 시범사업이 바로 실시되는건 아니고, 시범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9천여 한의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환자가 안면신경마비, 생리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3가지 질환으로 첩약 처방을 받으면 요양 급여 비용의 5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본인 부담금은 5만~7만원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3가지 병명의 세부요소

 

안면신경마비는 상병명 벨마비

월경통원발성, 이차성, 상세불명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는 65세 이상, 뇌혈관 후유증, 중풍 후유증

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적용

 

환자당 연간 최대 10일까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처방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10일 이후에도 건강보험 적용은 되지만 전액본인부담입니다.

 

 

 월경통

 

월경통은 월경 시 치골 상부의 경련통, 요통, 대퇴부 연관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 이상이 겪는 흔한 부인과 질환입니다.

원인질환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과 원인질환이 있는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원인질환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진통제만 먹으며 참는 경우가 많죠.

 

한의학에서는 침이나 뜸 또는 한약복용으로 생리통을 다스리고 있는데요, 생리통의 경우 한약복용 치료는 약 3개월(3주기)을 고려해서 한다고 합니다.

 

 

 안면마비

 

 

구안와사라고 하는 안면마비는, 얼굴 근육의 마비로 인해 눈과 입 등이 한 쪽으로 비뚤어지는 증상인데요, 

이 안면마비는 발병 후 1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침과 의과치료를 병행하고 한약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 높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중풍) 후유증

 

 

뇌혈관질환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의 손상으로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인데요,

뇌졸중(중풍)은 매년 한국에서 10만 5천명이 경험하고, 평균 5분에 1번꼴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세계적으로 발생 후 38% 사망, 30% 영구장애를 갖게 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졸중과 뇌혈관 파열로 인한 뇌졸중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의과 치료뿐 아니라 침, 뜸, 한약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맺음말

평소 한약이 본인의 체질에 맞다고 생각하여 먹고싶어도 금액이 부담이 되어서 선뜻 지어먹기 힘든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3가지 질환에 대하여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필요하신 경우에 잘 이용하시길 바라고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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