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타임

버섯볶음 만드는법 쉽게 맛있게!

노래와 2020. 12.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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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없을 때 어떤거 자주 해서 드세요?

저는 밑반찬 뭐하지 고민될때나 후다닥 반찬 만들어야 될 때 가장 자주 하는 음식이 버섯요리에요.

손질도 간편하고 조리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마트 장 볼때면 항상 카트에 버섯 종류 중 하나 이상은 넣는 편인데요~

 

버섯단백질 함량은 높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로리는 낮아서 다이어트 식으로도 인기가 좋은 식품이죠?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내의 유해물질, 노폐물, 발암 물질을 배설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서 감염이나 암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고 하니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협을 하고 있는 때 버섯을 자주 섭취해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은 송화버섯으로 버섯볶음한거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꼭 송화버섯 아니어도 되고 표고버섯으로 해도 좋을 버섯볶음이에요.

 

 

버섯볶음 만드는법

 

재료

미니 송화버섯 4개

진간장 한숟가락 반

참기름 한숟가락

쪽파 또는 부추 고명으로 약간

 

 

마트에서 송화버섯을 한번 구매해봤는데요~

'갓과 대를 모두 섭취할 수 있으며 식감이 쫄깃하고 버섯향이 좋습니다. 핵산계 조미료의 성분이 있어서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품목(품종)에 보면 표고버섯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말 표고버섯과 비슷한 외형과 맛을 지녔어요.

하지만 송화버섯이 표고버섯보다 훨씬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표고버섯에 가깝기도 하고 송이버섯에 가깝기도 한것 같아요.

송이버섯 비싸서 잘 못 사는데 오히려 송화버섯을 먹으니 송이버섯 식감이 나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송화버섯은 미니송화버섯인데 미니가 아닌 송화버섯은 기둥도 세로로 찢어서 요리에 쓰기 좋더라구요.

 

오늘은 이 미니송화버섯 4개로 한끼에 뚝딱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버섯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시거나 키친타올로 지저분한 표면은 닦아주시고, 저는 기둥의 지저분한 부분도 잘라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모양대로 싹둑싹둑~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1숟가락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놓은 버섯을 넣은 후,

 

간장한숟가락 반 정도 넣었습니다.

 

이제 요리스푼으로 볶기만 해주세요~

좀 더 촉촉하게 내고 싶으시면 참기름을 조금 더 추가해주셔도 좋아요.

 

접시에 덜어내고 위에 부추를 조금 썰어서 올려주었습니다.

쪽파가 있으시면 파를 썰어서 살짝 올려주셔도 좋아요.

 

부드러우면서도 고기와 같은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진 송화버섯 볶음입니다.

밑반찬 걱정이신 날 버섯볶음 한번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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