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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카페 추천 한옥카페 가비가배 (와플 굿)

노래와 2021. 4.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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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아이와 함께 오리배 보트도 타고 둘레길도 걷다가 저희가 걷던 둘레길 방향 마지막 즈음에 멋스러운 카페가 하나 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어요.

대부분은 저희와 같은 방향으로 걸으셨으니 아마도 둘레길 걷다보시면 누구든 만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산정호수 오리배와 둘레길 풍경이 궁금하시다면 아래글로~!

 

2021.04.28 - [일상생활] - 서울근교 나들이 포천 산정호수 아이와 둘레길 걷기, 오리배 보트타기

 

서울근교 나들이 포천 산정호수 아이와 둘레길 걷기, 오리배 보트타기

포천은 아무래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벚꽃이 다른 지역보다 늦게 만발했나봐요. 서울 벚꽃이 많이들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도 화사한 벚꽃을 선사해주는 포천 산정호수로 나들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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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위쪽으로 보다보니 저 노란색 그늘막이 어찌나 예뻐보이는지 뭐하는 곳인가 싶어서 와봤더니 카페더라구요.

 

게다가 이 예쁜 노란색 그늘막 자리가 비어있어서, 산정호수 경치 구경을 정말 잘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앉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가비가배는 한옥스타일로 지어져있는 카페인데 날씨 좋은 날에는 이렇게 마당에서 충분히 산정호수를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당 자리를 택하신 분들은 모두들 경치를 구경하시며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계셨답니다.

 

산정호수도, 저 멀리 보이는 산 이름이 명성산인가요? 높은 산도, 멋드러진 카페 내 나무들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내어주기에 충분했던것 같아요.

 

저희는 커피와 함께 와플, 당근케익을 주문했는데 와플이 쫀득하니 정말 맛있어서 한번 더 추가주문해서 먹었어요.

디저트 메뉴가 필요하시다면 와플 추천합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와봤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주문 카운터가 있었고,

 

앤틱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도 아주 멋지더라구요.

 

이층도 있어서 올라가보았습니다.

 

 

이층에서는 경치를 내려다보기 좋을것 같았는데요,

 

역시나 이렇게 멋진 뷰가 펼쳐지네요.

 

여기는 1층에서 이어지는 또다른 공간인데 1.5층 정도의 층이고 이 쪽도 경치 구경하기 참 좋았어요.

 

이 바 테이블에 앉아서 내려다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한옥스타일이 물씬 느껴지는 한옥카페 가비가배였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걸으시다가 조용히 차 한잔 하고 싶으실 때 꼭 한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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