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4일차) 윈드 1947 카트 체험장

노래와 2019. 11.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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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19. 10. 9)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는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카트 체험 한번은 해보고 가야지 싶었다. 그래서 어느 카트 체험장이 좋을까 검색하다가 윈드 1947 체험장으로 가기로 정했다.

 

이 곳은 번개 과학관도 같이 있는 곳이라서 과학관을 오신 분들이 카트 체험을 하기도 하고 카트 체험하러 오신 분들이 과학관을 함께 구경하기도 했다. 물론 둘을 묶어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번개과학관은 시간상 패스했고, 카트 체험권만 구매했다.

 

이건 번개과학관 입구 옆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사진찍어달라며 좋아했다.

 

카트 대기실로 가는 길에 카트 타고 쌩쌩 달리시는 분들이 보인다.

 

 

카트 대기는 '제이 팩토리'라고 카페쪽에서 이루어졌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무렵 먼저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꽤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카페 안팎을 구경하고 다녔다.

 

카페 옆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고 어린이 카트 체험장처럼 보이는 곳도 있었는데 운영은 하지 않는지 자동차들은 없었다.

 

길 한쪽으로는 해바라기가 멋드러지게 피어있다.

 

저~긴... 한라산???

 

꽤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차례가 되어서 카트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2인승을 선택했고 3회전을 돌기로 했다.

어른 1명, 아이 1명씩 이렇게 짝을 지어 탔는데 카트 타자마자 아이가 속이 안좋다고 한다..ㅠ

아무래도 카트 시동을 걸면서 나는 냄새에 예민한 후각이 반응을 한듯하다.

 

그래도 타보겠다고 해서 출발은 했는데 결국은 한바퀴만 돌고는 멈춰야했다.ㅜ

그래도 한바퀴라도 타본게 어디냐싶기도 하고 아이의 상태가 항상 우선이니까는~

 

도는 동안 속력을 냈다가 줄였다가 재밌기도 하면서 사람들이 근처에 없을땐 또 심심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을 따라 잡으면 또 재밌고...

 

암튼 빨갛고 멋진 카트 체험은 이렇게 끝났다.

제주도 넓은 땅에서 카트 체험 한번은 해볼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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