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4일차) 국수앤 백사장회센터. 표선해수욕장, 해비치호텔 근처.

노래와 2019. 12.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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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19. 10. 9)

 

제주도에 온지 4일째 되는 밤이다. 오늘의 숙소는 해비치 호텔이기 때문에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저녁을 먹고 가려고 했다.

제주도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들 중에 하나를 먹고가면 좋을 것 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저녁이라 문 닫은 집도 있고 위치가 우리가 움직이는 동선과 맞지 않는 곳도 있고 그랬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결국 해비치호텔이 있는 표선해수욕장 근처에서 고기국수를 먹고 가기로 했다.

 

검색해서 찾아간 곳은 국수앤 백사장회센터이다.

그렇게 후기가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우리에겐 접근성도 좋고하니 가보기로 했다.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고기국수에 전복구이 세트를 시키고 보말칼국수와 회국수도 주문했다.

 

메뉴가 이것저것 많은 편이고 우린 배도 고픈 상태라 여러개 주문해보았다.

 

회국수와 고기국수 먼저 나왔는데 색깔도 예쁘고 맛있겠다~

 

전복구이에 마늘도 함께 나왔다.

제주도에서 전복도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이렇게나마 먹게되네~

 

고기국수는 내가 생각했던 아주 찐~한 맛은 아니었던것 같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았고 아이들도 잘먹었다.

 

이건 보말칼국수이다.

보말이 뭐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고둥'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암튼 바다 냄새를 품은 보말 칼국수도 한그릇 뚝딱했다.

 

방문이 계획된 맛집은 아니었지만 숙소에서도 가까웠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 음식점이다.

자 이제 우리는 숙소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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