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5일차) 캠핑&펜션 어라운드 폴리① 리셉션, 조식 카페

노래와 2019. 12.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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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19. 10. 10)

 

 

이번 제주 여행 숙소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 곳, 어라운드 폴리를 얘기하겠다.

 

사실 이 숙소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떠나기 며칠 전까지도, 하루정도는 우리 가서 즉흥적으로 숙소 정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결정되어 있는 숙박장소가 아니었다. 그러다가 그 남은 하루를 캠핑같은 분위기로 가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제주 캠핑장을 알아보다 발견하게 된 장소이다.

 

예약도 일찍 마감되는 곳인듯했는데 어쩌다보니 딱! 우리가 숙소 정해놓지 않은 그 날에, 딱! 우리 가족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이 딱! 하나가 남아있는거다!!!

 

아 우리가 가야할 곳인가 보다~ 하고 바로 예약!

 

 

(어라운드폴리 405,000원. 롯지 트윈B 350,000 + 조식 2인 20,000 + 스모크 바비큐 패키지 2인 35,000)

 

 

이 날의 일정은 일부러 어라운드 폴리에서 오래 보내기 위해서 다른 스케줄을 많이 잡지않고, 어라운드 폴리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맑은 하늘과 함께 핑크뮬리가 맞이해주었다.

 

어라운드 폴리는 꼭 숙박객이 아니어도 카페만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주차는 입구 앞쪽으로 넓게 마련되어 있고, 캠핑이나 숙박객은 짐을 가지러 왔다갔다 할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우리가 묵은 롯지는 주차장과도 가까운 편이라 아주 좋았다.

 

이제 리셥션으로 들어섰다. 호텔의 로비와도 같은 곳인데 여기서부터 캠핑 감성이 팡팡 터진다.

 

바닥에 깔려있는 러그하며, 세워져있는 기타하며...

감성 캠핑에 딱이다.

그저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사실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 시간에 여기 앉아서 사진찍고만 놀아도 한참을 있을 수 있을것 같다.

 

우리는 숙박을 예약했으니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체크인하느라 잠깐 머무르는 동안 웰컴티도 주셨다.

 

데스크 옆쪽으로는 이렇게 상품 판매하는 공간도 있다.

캠핑 관련 용품들이었는데 이렇게 놓였는거 보기만해도 예쁘다.

 

리셉션 뒤쪽으로는 이렇게 올라가는 계단과 카페 입구가 나오는데, 2층으로 가면 뷰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여긴 우리는 체크아웃 하면서 올라가봤는데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체크아웃 하던 날 아침 조식을 먹은 카페를 먼저~~~

 

이 곳은 숙박객 아닌 다른 분들도 오셔서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고, 숙박객들 중에서 조식을 신청하면 와서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카페 자체도 아주 깔끔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오렌지주스와 사과주스가 있어서 직접 가져다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눈으로 한번 먹고, 입으로 한번 더 먹는 조식을 즐기고 체크아웃할 준비를 하러 간다.

 

어라운드 폴리 안에서 담았던 사진은 너무 많아서 포스팅 여러개에 나눠서 올리려고 하니 어라운드 폴리의 분위기와 숙소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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