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2박 13일 중 2일차 2020년 2월 11일 벨몬트 모터 인 체크아웃을 하고 처음 향한 목적지는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KOSCO 마트이다. 캠퍼밴에서 며칠을 생활해야 하니 먹을것과 생활용품을 좀 사야했었는데 인터넷에서 한인마트를 찾아보니 대부분 KOSCO를 알려주어서 우리도 거기로 갔다. 한인마트답게 쌈장이나 참기름, 심지어 반찬가게에서 파는듯한 밑반찬들도 다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싸지는 않았다. 우린 즉석밥이나 즉석요리 식품같은 것들을 남편이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다 우편으로 보내놓고 출발했고, 첫번째 숙소인 벨몬트 모터 인에 우리가 도착하기 전 날 안전하게 도착해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양념류만 한인마트에서 구하면 되었다. 그런데 한인마트에서 사려고 하니 오히려 현지마트에서 사는것보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