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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일민미술관 카페 이마(cafe imA), 디타워 맛집 폴리스(Paulie's) 피자, 와인바 루뽀(Lupo)

노래와 2020. 8. 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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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카페 이마(cafe imA)

 

포시즌스호텔 서울에 3박 4일 머무르는 동안 주변에 있는 맛집들도 방문할 수 있었다.

 

먼저 첫 날 체크인을 하기 전에 광화문에 도착해서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나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장소인 일민미술관 카페 이마에 갔다.

 

젊은 시절 데이트장소이자 맛집으로 기억되어 있는 곳이지~~

(여기는 이 날 한번 방문 후 아이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결국 다음날 또 오게 되었다ㅎㅎ)

 

늘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평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비어있는 테이블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카페 분위기에 취하고 직원들의 친절함에 또 취한다.

 

카페 이마에서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아마도 이 아이스크림 와플과 함박스테이크가 아닐까?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아마 그런듯하다.

둘 중 하나만 주문해야 한다면 너무 섭섭한 메뉴들...

 

와플 위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녹차, 딸기, 초코 네가지 맛 중에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린 첫 날엔 바닐라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는데 두번째 방문땐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2개 올려 먹었다.

 

그리고 소스 듬뿍~ 함박스테이크.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소스도 정말 맛있었다. 게다가 소스 양도 넉넉해서 아이들이 밥 비벼먹고 싶다길래 여쭤봤더니 밥을 더 주셨다.

그래서 평소에 양파 잘 안먹던 아이들이 양파까지 싹싹 긁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그 다음 날 재방문 했을때는 아이스크림 와플과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에다가 시금치 크림 함박스테이크까지 더해서 주문했다.

이 시금치 크림 함박스테이크도 다른 곳에서는 잘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였고 고소한 맛도 아주 좋았지만 역시나 카페 이마의 대표메뉴는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가 아닐까 싶다.

 

어쨌든 아이들을 감동시켜 주었던 카페 이마~ 다음에 또 가야지~

 

 


디타워 맛집 폴리스(Paulie's) 피자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 근처에는 디타워가 있는데 이 안으로도 맛집들이 정말 많았다.

일단 디타워 안에 음식점 자체가 많이 있기도 했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층층이 배열되어 있는 레스토랑들이 정말 멋져보였는데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해서 아쉽다.

 

그 많은 음식점들 중에 우리가 선택해서 간 곳은 폴리스 피자.

 

 

우리는 메뉴 중에 크리미 쉬림프 로쏘라는 로제 소스 파스타와,

 

뉴욕 치즈 피자,

 

그리고 베이컨 체다 버거 피자를 주문했다.

 

일단은 오랜만에 피자 전문점에서 피자를 먹는다는 분위기 자체가 좋았고 맛도 괜찮아서 아이들도 잘 먹었다.

파스타면은 식감이 좀 아쉬웠지만 올려져있던 새우가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우린 작은 사이즈 피자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큰 편이었다.

 

 


와인바 루뽀(Lupo)

 

 

포시즌스호텔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하루는 남편과 와인바를 다녀왔다.

근처에 와인바 중에 후기가 괜찮았던 곳으로 찾아갔는데 주말이라 손님이 많진 않았지만 평일엔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아 보였다.

 

글라스 와인 한 잔과 음료 한 잔 그리고 올리브와 감바스를 주문했다.

 

포시즌스 찰스 H에서 기본 안주로 주셨던 올리브가 너무 맛있어서 여기서도 올리브를 주문했는데..

씨가 있네... 흑..

그래도 뭐.. 열심히 발라서 먹고, 감바스도 통통한 새우살을 음미하며 먹었다.

 

술을 못마시니 그냥 와인바의 분위기에만 취하는걸로..ㅎㅎ

 

광화문 주변으로 맛집들이 정말 많아서 언제 또 가서 맛있는거 또 먹어야지~!

 

 

  • 광화문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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