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제앤숨) 김해/부산 식물원, 놀이터가 있는 아이와 가기좋은 카페

김해쪽에 가든 느낌이 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본 파우제앤숨.

들어오는 진입로에서는 이런곳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착해서 보니 조경과 시설에 오~ 이까지 올만하다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우선 입구에서 들어오면 음료를 먼저 주문하게 되어있는데 나는 이 곳의 시그니처음료가 카카오닙스 종류라서 카카오닙스페너를 주문해봤다.

그리고는 식물원처럼 꾸며놓은 정원쪽을 지나면,

빵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저기 창가쪽으로 빵들이 진열되어있는데 베이커리카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빵도 다양한 편이었고 맛있었다.

어딜가서 먹으나 기본 이상은 하는 내가 좋아하는 몽블랑. 그리고 그 왼쪽으로 앙버터도 맛있었다.

미니 케이크라고 해도 손색없을 브라우니.

빵과 커피를 받아들고 바깥으로 나와보니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가 있다.

카페 여기저기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곳에 자리잡기도 좋았다.

내가 주문한 카카오닙스페너는 음.. 초코맛이 강한편이라 생각했던 맛이 아닌걸로..
카카오닙스라떼도 그렇고 카카오닙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강해서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거 주문하시길~ㅎ

커피도 한 잔 하고 빵도 맛있게 먹은 후 카페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이 날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쉬웠지만 조경을 정말 잘 꾸며놓았다.
사진에 담은 곳 이외에도 정말 식물원처럼 잘 꾸며놓아서 아이들 데리고 구경 오기 참 좋아보였다.

무엇보다 모래놀이터도 있으니 집에서 모래놀이 도구 몇 개만 챙겨온다면 어린 아이들은 몇시간이고 놀 수 있을것같다.

하늘이 예쁜 다른 날 다시한번 방문해보고싶은 곳이다.


- 부산 김해
- by 노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