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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황산공원) 미니기차,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노래와 2020. 9.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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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인 양산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여기저기 잘 되어 있는듯하다.

그 중에 한번 가보고 또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이 황산공원을 얘기할 수 있을것 같다.

 


양산 황산문화체육공원

 

 

 

이 황산공원의 정식 명칭은 '황산 문화 체육공원'이고 황산캠핑장이 있는 곳이라서 캠핑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 캠핑장에 텐트 쳐놓고 황산공원 놀이터까지 이용한다면 아이들 데리고 주말 보내기에는 아주 그만인곳이다.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은 일이라서 그렇지만..ㅜ)

 

캠핑장과 놀이터 옆 쪽으로 강민호 야구장도 있어서 야구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다.

 

황산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이 미니기차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내가 갔던 당시에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서 직접 운행하는걸 볼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이 기차 보는것도, 타는것도 정말 좋아할것 같다.

 

운행 시간표는 이렇게 나와있었는데 그 때 그 때 시간표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안내표 제일 아래에 나와있는 관리사무소로 운행여부와 시간을 확인해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황산공원 관리사무소 전화번호) 055-379-8694

 

미니기차 이용 요금은 1회에 2,000원이고 양산시민은 20% 할인이 된다.

만3세~만6세의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하고, 만3세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와 동일 좌석에 탑승 시 탑승이 허용된다고 한다.

 

기차가 달리는 레일들.

 

이 날은 기차가 운행을 하지 않았으니 아마 저 보관소 안에 들어있었을 것 같은데 실제 기차가 나와서 달린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하지만 기차가 안달린다고 해서 섭섭해할 여유가 없었던것이, 그 근처로 놀이터가 정말 재미있게 잘 되어 있다.

 

어린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도 비교적 안전해보였고 놀이기구들 색감이 알록달록하니 정말 예뻤다.

 

하늘도 맑은 날 하늘색과 초록색이 정말 잘 어울린다.

 

저 왼쪽으로 보이는 시소는 애벌레처럼 길쭉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중간중간 이음새 부분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아이들이 더 재밌어했다.

 

나비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의자는 핫 포토존.

 

 

놀이터 앞쪽으로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황산공원이다.

그치만 날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많지 않으니 물 한 병 꼭 챙겨가기!

 

 

  • 양산 황산공원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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