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좀 빼고 싶은데 무작정보다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운동과 식습관 모두 다이어트를 위해 필수 요소인데 열심히 걷기로 적당량 운동은 하고 있으니 먹는것에서 또 방법을 찾아본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도 못가고 거의 집에 있으니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고, 그러다보니 먹는 양이 많아지긴한거라 아침 식사를 좀 더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로 오트밀 식단을 택했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1kg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들어 낸 식품이다.
오트밀로 검색하면 오트밀 미니바이트, 오트밀 바, 오트밀 쿠키 등 여러가지 종류가 나온다.
오트밀 미니바이트의 경우에는 자그맣고 가지고 다니기도 좋아서 간식으로도 애용할 수 있을것 같았고, 오트밀 바의 경우에는 포만감도 줄 수 있어서 좋아보였다.
오트밀 추천
하지만 이번에는 미니바이트나 바의 형태보다는 오트밀 죽 등 요리에도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입하고 싶었다.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종류가 나오던데 나는 백종원님이 광고하는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로 초이스!
용량은 오트밀 1kg이고,
영양정보까지 꼼꼼히 체크해보기.
박스에 오트밀 먹는법이 나와있는데,
<따뜻하게 오트밀 먹는법으로는>
1. 오트밀 30g(1인분 기준)을 컵 또는 용기에 붓는다.
2. 뜨거운 우유를 120ml (종이컵 2/3) 넣고 젓는다.
3. 오트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면 맛있게 먹는다. (약3분)
<간편하게 오트밀 먹는법은>
퀘이커 30g에 차가운 우유 120ml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식히면 더 부드러워짐)
이렇게 설명이 잘 나와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오트밀 먹는법으로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맛있게 오트밀 먹는법
1. 찬 우유를 붓고 10분만 기다리면 차가운 오트밀을 먹을 수 있다.
2. 말린 과일, 견과류, 꿀, 계피가루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이제 겉면을 훑어보았으니 내부를 개봉해보기.
지퍼로 되어 있어서 열고 닫으며 보관하기 좋았다.
지퍼를 열고 만난 오트밀의 모습은 왠지 톱밥같은?ㅎㅎ
하지만 이 오트밀의 효능으로 말할것같으면...
오트밀 효능
식이섬유소도 풍부하고
고혈압, 동맥경화도 예방해주고
심장병, 신장병도 예방해준다고 하니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꼭 활용해볼만 하다는 점!
오트밀 다이어트 시도하시는 분들 많던데 나도 이번엔 오트밀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할 수 있길~~
오버나이트 오트밀 (오나오)
이제 이 퀘이커 오트밀로 '오나오'라고 불리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만들어보려한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오나오)이란,
오트밀을 하룻밤동안 액체에 담궈서 불려두고 그 다음날 떠먹는 방법을 얘기하는데
여기에 바나나, 블루베리 등의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얹어서 먹기도 한다.
재료 (2인분)
오트밀 종이컵 1컵
우유 종이컵 1/2컵
요거트 435g
(아래는 기호에 따라)
꿀
바나나 등 생과일
견과류
냉동과일
먼저 오트밀을 종이컵 한 컵 정도 덜어내고(사진에 보이는 컵은 130ml 용량이다) 그릇에 담아,
같은 컵으로 우유도 반 컵 부었다.
다이어트용으로 저지방 우유도 많이들 쓰지만 나는 그냥 일반 우유로.
그리고 따로 사다 둔 요거트를 부어주면 된다.
내가 선택한 요거트는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고, 435g짜리이다.
오트밀과 우유에다 요거트까지 부어놓고 잘 저어준다.
요거트가 무가당인 경우에는 꿀을 좀 넣어서 단맛을 조절하기도 한다.
그리고는 내일 남편과 아침 식사용으로 하나씩 사이좋게 먹으려고 두 통에 나누어서 담았다.
요렇게 두 통을 냉장고 안으로 쏙~!
다음 날 아침, 통에 들어있던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예쁜 그릇에 옮겨담고~
마침 집에 작은 몽키바나나가 있어서 썰어서 넣고 견과류도 한 봉지 꺼내어 함께 담았다.
중간중간 검정색은 건블루베리인데 오늘의 오나오에서 바나나와 함께 단맛을 담당했다ㅋ
꿀이나 다른 단 성분을 섞지않아도 나는 충분히 먹을만했는데 맛있는 오나오를 드시고싶으신 분들은 무가당 요거트 말고 단맛이 가미된 요거트를 구입하시거나 꿀을 첨가하시길^-^
오버나이트 요거트로 간단하게 아침식사 준비하고 건강도 챙겨야겠다!
그리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도!!!
- 퀘이커 오트밀
- 오버나이트 오트밀 만들기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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