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순작 작두콩차) 작년부터 환절기 비염 작두콩차로 잡고 있어요!

아이가 어느때부터인가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늘 병원과 약만이 답은 아닌것 같아서 비염에 좋은 음식이나 차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작두콩차를 알게 되었고 물 끓여 마시듯이 마시면 되니까 한번 사보자 싶었죠.

 

작두콩차 원물로 판매하시는 곳들도 많고 요즘은 티백으로도 많이 나오던데,

어느 회사 제품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저는 샘표에서 나오는 순작 작두콩차를 구입했어요.

 

샘표 순작 작두콩차

가격 : 12,300원 (60g) - 정가

이미 작년에 구입해서 마셔본터라 올해는 두 통을 한번에 구매했어요.

처음에 살 때는 맛이 쓰거나 너무 진해서 아이들이 잘 안마시거나 하면 어쩌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마셔보더니 엄청 구수하고 맛있다며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통을 금방 다 먹게 되었었어요.

 

비염 때문에 한번 사보자 하고 샀는데 오히려 겨울철 따뜻한 물을 마시고 싶거나 따뜻한게 생각날 때 끓여서 마시기 딱 좋더라구요.

 

순작 작두콩차 마시는 방법은요,

물 500ml에 작두콩 1개와 꼬투리 2개를 넣고 우려서 물처럼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드시고 싶을 때는 20분 이상 우리고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함량은 국내산 작두콩 100%이고 씨앗 50%, 어린꼬투리 5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콩의 크기보다 꼬투리가 더 크다보니 통 안에 콩은 얼마 없어 보이고 꼬투리만 많아보이긴 하는데요, 함량은 50:50 이라고 해요.

 

뚜껑을 열면 비닐로 한겹 더 포장되어 있구요,

 

비닐포장까지 벗겨내면 고소한 향과 함께 원물 작두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먼저 설명에 나와있는대로 물 500ml에 작두콩 1개와 꼬투리 2개를 넣고 끓여봅니다.

끓는물에 넣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시간은 저는 7~8분 정도 끓였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좀 더 끓여주셔도 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너무 짙어져서 오히려 안좋더라구요.

끓이는건 10분 내외로 끓이고 좀 더 우려내고 싶으시면 불을 끈 채로 우려내셔도 좋을것 같아요.

 

5분 정도 지났을 때이구요,

거짓말 살짝 보태서 달고나 향이 나요~~ㅎㅎ

정말 구수하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소개해드릴건요,

다 끓인 작두콩차를 따뜻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엠사 삼바 보온병인데요..

이 보온병 안에 넣어두면 한참을 따뜻하게 두고 드실 수 있어요.

엠사 삼바 보온병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한번 해야겠어요~

 

이제 다 끓여진 작두콩차를 보온병에 담습니다.

 

한 잔은 따라내놓구요~^^

 

저도 저녁에 차 한잔 하고 싶을때 구수하게 마시니 좋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잘 마셔주니 좋아요.

 

작두콩차 마시고 난 이후로 아이 비염 증상도 한결 나아진것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로 미세먼지가 거의 없었던게 비염 증상 가라앉는데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 같긴 하지만 수시로 마시는 작두콩차도 효과를 주고 있는것 같거든요~

 

따뜻한 김 서리면서, 구수한 향 맡으면서 

작두콩차 한 잔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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