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6일차)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노래와 2020. 1. 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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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일차 (19. 10. 11)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고 할 수 있는 6일차인 오늘의 첫번째 행선지는 용눈이오름이다. 정확히는 용눈이 오름이 아니라 용눈이오름 주변을 달릴 수 있는 레일바이크이다.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름을 한 군데는 가보자고 계획했었는데 이 날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도 하고 우리도 그냥 편히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서는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향했다.

 

여기는 제주 레일바이크.

 

티켓을 사고 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전망대 같은 곳에 올라가서 보니 이렇게 주변 전경이 펼쳐진다.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그냥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지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니 미니 동물원이 있길래 아이들과 내려가보았다.

 

토끼도 있고, 공작, 금계, 칠면조도 있다고 씌여있다.

다른 아이들이 먹이주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보니 우리가 레일바이크 탈 수 있는 시간이 다 되었다.

 

타는 곳을 향해~~

 

가는 길도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

 

어서 오라는 듯 문을 활짝 열고있네~ㅎ

들어서면 제일 앞 쪽 레일바이크로 안내받는다. 

 

Go! Go! 자연을 달리자~~~

 

우리도 출발!

 

캬~ 주변 전경들이 정말 멋지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니 정말 좋다.

게다가 다리로 굴리지 않아도 되는 전동식 레일바이크이다!

 

인생 뭐 있어??? 오빠 밟아!!!

재미난 표시판이~~ㅋㅋㅋ

 

용눈이 오름을 직접 오르는것도 뜻깊었겠지만 이렇게 레일바이크 타고 한바퀴 도는것도 정말 좋았다.

특히 아이들이 있어서 레일바이크로 선택하기 잘 한것 같았다.

 

얘들아 다음번 제주여행 땐 한라산 백록담까지 걸어가보자... 어떠니???

 

멋진 능선들을 맘껏 보고 느끼고 즐기고 레일바이크에서 내렸다.

 

바깥으로 나가는 길도 예쁘게 꾸며놓은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시원한 제주의 바람을 한껏 느끼게 해준 멋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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