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뉴질랜드 (2020)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8] 펠튼 로드 와이너리(Felton Road Wines) 투어, 크롬웰 과일가게(Jones Family Fruit Stall)

노래와 2020. 8.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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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4일차
2020년 2월 13일

 

 

뉴질랜드 여행 4일차인 오늘도 캠핑카를 타고 몇 시간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는~!

 

 


Felton Road Wines

 

여행 전부터 예약해놓고 기대하고 있던 와이너리이다.

이름은 'FELTON ROAD WINES'라는 곳으로, 와인을 좋아하는 남편이 직접 선택한 곳이다.

 

먼저 리셉션 뒤쪽으로 안내에 따라 캠핑카를 주차해놓고, 

 

리셉션 쪽으로 가서 우리와 함께 설명을 듣게 될 다른 손님들을 기다리며 안쪽을 둘러보았다.

 

포도밭에 대한 설명들과 생산해내는 품종들에 관한 설명 그리고 최근 소식지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안쪽을 구경한 후에도 다른 분들이 아직 다들 모이지 않아서 바깥으로 나와서 먼저 와이너리를 구경했다.

 

그냥 이쪽을 보아도, 저쪽을 보아도 탁 트이는 공간들과 뷰이다.

 

얘네들이 여기 와인을 책임져주고 있는 포도?

정말 주렁주렁 탐스럽게도 열려있다.

 

정말 그림같은 공간에서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니 사람들이 모인다.

 

다 모여서 한 10명정도 되었던것 같고 호주,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와인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 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했다. 미국에서 왔다는 청년은 가이드분께서 설명해주시는걸 엄청 꼼꼼히 기록하고 있는거 보니 와인에 대해 배우는 학생인것 같기도 했고, 프랑스에서 오신 분도 여러가지 기록해가며 듣고 있었다.

 

 

와인 제조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와인이 숙성되고 있는 창고도 둘러보고, 저장고도 보고...

포도밭도 데려가주시려나 했는데 거기까지 가진 않았다.

 

이 곳 Felton Road Wines에서는 리즐링.Riesling 그리고 피노누아.Pinot Noir를 많이 생산하고 있는듯했다.

 

영어로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서 100% 다 알아듣기는 어려웠지만 와이너리에서의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바깥 투어가 끝나고 다시 리셉션 쪽으로 돌아와서 우리를 위해 준비해두신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와인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와인들이 다들 서로 비슷하면서도 각자 다른 풍미를 내고 있으니 와인애호가들은 그 매력에 반하는 듯하다.

 

이 날 나는 와인을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주시는대로 홀짝홀짝 받아 마셨다가 취하는듯 알딸딸해졌다지~~ㅎㅎ

그에 반해 운전해야 하는 남편은 와인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색과 향으로밖에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워했다.

 

대신 집으로 돌아올 때, 맛본것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샤도네이를 한 병 사 와서 저녁에 스테이크 먹을 때 함께 잘 마셨다.

 

Felton Road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아래 링크타고 대표홈페이지로~!

https://feltonroad.com/

 

Home » Felton Road

A recurrent theme seems to keep arising in these scary times: not going back to how things used to be. This is interesting because when we are so radically disrupted, we might imagine the call should be “please take us back to how we were before all this

feltonroad.com

 

 


(Cromwell) Jones Family Friut Stall

 

 

와이너리 다음 목적지는 퀸스타운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가는 중간에 과일 가게 한 곳을 들렀다.

크롬웰이라는 지역에 있고,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곳이기도한데 단체관광 오시는 분들이 많이들 들르시는 곳인것 같았다.

 

많은 현지 과일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는 마트에서 사다놓은 과일들도 있었기에 많이는 안사고 자두 몇 개 정도 담아서 왔다.

 

다음 갈 곳은 다들 아름다움에 반한다는 퀸스타운이다~

퀸스타운은 어떤 모습으로 또 우릴 반겨줄지...

 

 

 

  • 2020. 2. 13
  • in NewZealand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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