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뉴질랜드 (2020)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남섬&북섬 12박 13일) 퀸스타운 쿠키타임, 와카티포 호숫가(Lake Wakatipu) 놀이터

노래와 2020. 8.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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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5일차.

2020년 2월 14일.

 


쿠키 타임 (Cookie Time)

 

 

승마 체험을 하고 온 이후로 홀리데이 파크로 돌아와 정비를 하고는 다시 퀸스타운 시내로 내려갔다.

오늘은 어제 다녀본 길과는 좀 다른 길 쪽으로 걸어보았더니 앞에 쿠키타임이 보인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쿠키라고 들어서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바로 만났네~!

 

저기 따끈하게 바로 구워져 나오고 있는 쿠키들...

저거 하나 맛봤는데 진짜 얼마나 맛있었는지...

포장된 쿠키도 물론 맛있었지만 저기서 직접 바로 구워진 따끈한 쿠키를 먹으니 사르르 녹았다.

 

우리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하나와, 밀크 보틀을 사면 예쁜 병을 하나 주신다고 해서 밀크 보틀도 주문했다.

그리고 따뜻한 쿠키와 초콜릿샷, 포장되어 있는 쿠키도 몇개 구매했다.

 

줄을 꽤 많이 서 계셔서 주문하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는데 매장 안에 둘러볼것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구경했다.

 

이 친구가 쿠키타임의 트레이드 마크.

하이~!

 

알록달록하게 전시되어 있는 쿠키 제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도 이것저것 사고는 싶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짐 생각하니 많이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먹을 수 있는 정도로만 구입했다.

 

그래도 선물용으로 필요한 분들은 사가기에 괜찮아 보였다.

 

안쪽엔 예쁜 차가 한 대 있어서 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

 

그 사이 작은 아이가 주문한 쿠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나와서 아이는 신났고,

 

내가 주문한 밀트 보틀도 나왔다. 병 디자인은 있는것 중에서 내가 고를 수 있게 해주셨다.

이 병은 꼭꼭 포장해서 내 기념품으로 한국까지 데려왔다.

꽃 몇 송이씩 꽂아놓기에 딱 좋다.

 

이 포장된 쿠키도 나중에 배 고플때 먹으면 정말 맛있긴 했는데 사실 여기까지 갔다면 갓 나온 따뜻한 쿠키가 훨씬 추천할만하다.

그리고 이 포장된 쿠키는 뉴질랜드의 여러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퀸스타운 와카티푸(Lake Wakatipu) 호숫가

 

쿠키로 입을 다시고 다시 걸어서 어제 갔던 호숫가로 갔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안쪽까지 들어가보았더니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쪽으로 쪼르륵 달려가고~

 

우리는 주변에 있는 바에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아이들도 우리도 서로서로 좋을수가~~~

 

주변 분위기 또한 이 상황에 그냥 녹아들어간다.

 

여기가 바로 퀸스타운...

퀸스타운이라는 이름은 주변의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퀸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리는' 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에서 유래한다고 하는데 정말 여왕의 공간답다.

 

아이는 뉴질랜드 오기 전 호주 브리즈번 놀이터에서 나무타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한지 나무를 한참 눈여겨본다.

 

점점 어스름이 내려오고 우리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홀리데이 파크로 돌아가는 중에 또 길거리 쇼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쇼맨쉽도 좋으신 분이라 재밌었다.

 

이렇게 뉴질랜드에서의 5일차 밤이 지나고 있다.

 

내일은 오전에 루지를 타고, 퀸스타운 TOP10 홀리데이 파크로 옮길 예정이다.

일찍 취침~!

 

 

  • 2020년 2월 14일
  • in New Zealand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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