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뉴질랜드 (2020)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남섬&북섬 12박 13일) 크롬웰 놀이터, 아론 로지 탑텐 홀리데이 파크(Aron Lodge Top10 Holiday Park)

노래와 2020. 8.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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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7일차.

2020년 2월 16일.

 


크롬웰 놀이터(Anderson Park Playground)

 

 

오늘은 퀸스타운을 떠나서 더니든 쪽으로 가는 날이다. 더니든으로 향하는 길에, 지난번에 방문한 과일가게가 있었던 크롬웰 지역을 지나가게 되어서 잠깐 머무르고 가기로 했다. 

이 쪽에 놀이터가 하나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기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Anderson Park Playground

★★★★☆ · 놀이터 · 3119539

www.google.com

블로그에서 놀이터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이름도 모르고 정확한 위치도 몰라서 찾는데 좀 헤매었지만 찾아서 오고나니 잘 왔다 싶었다.

이름은 앤더슨 파크 플레이그라운드이고 구글에 위치도 잘 나와있다.

 

아이들은 이 짚라인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엄청 많이 왔다 갔다 하며 탔다.

 

우리가 갔을 땐 이른 시간이었지만 그네도 있고 다른 놀이시설들도 있어서 동네 꼬마 아이들도 몇 명 놀고 있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놀이터 건너편에 마트가 있어서 나는 구경을 갔다.

뉴월드 크롬웰(New World Cromwell)이라는 곳이었는데 과일 종류도 많았고 이것저것 장보기에 좋을 마트 사이즈였다.

 

뉴질랜드에 오면 초록홍합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던데 정작 파는 곳을 찾기는 어려웠었다. 그런데 여기 마트에서 초록홍합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당장 사서 신선할때 먹을 상황은 못되어서 사진 못했지만 말로만 듣던 초록홍합 만나니 반가웠다.

 

마트도 한 바퀴 둘러보고나서 다시 놀이터로 돌아와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카로 가서 느즈막히 아침을 먹었다.

우리 이동경로에 따라 아무데서나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 캠핑카는 진정한 여행을 위한 카이다.

 

 

이제 다시 길로 접어들어서 정말로 더니든행 길을 탔다.

더니든에서의 첫번째 목적지는 아론 로지 탑텐 홀리데이 파크이고 가는 길은 3시간정도 걸린다.

남섬에서의 이동경로 중에 꽤 긴 이동이다.

 

 


아론 로지 탑텐 홀리데이 파크 (Aron Lodge Top10 Holiday Park)

 

 

3시간의 운전 끝에 오늘의 숙소인 아론 로지 탑텐 홀리데이 파크에 도착했다.

이 곳도 아주 붐비지는 않는 홀리데이 파크라서 편안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파크였다.

 

일단 홀리데이파크에 들어와서 아이들은 놀이터부터 찾아가기에 바쁘다.

 

놀이터 아래로는 바베큐 시설도 있다.

 

우리 자리를 배정받아서 주차하고 전기부터 연결한다.

 

우리 자리 뒤로는 다이닝과 샤워실 등이 위치하여서 생활하기에도 편리한 편이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홀리데이 파크를 한바퀴 둘러보았는데 꽃도 예쁘게 가꿔놓고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다. 하늘의 푸른 색까지 더해진다면 아마 훨씬 더 예쁜 그림이었을것 같다.

 

차에서 짐 정리를 좀 하고나서 터널 비치 구경을 가기로 했다.

터널 비치는 물때를 잘 맞추어서 가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중요했는데 이 날은 저녁 즈음이 좋을 날이었기 때문에 계획대로 이동할 수 있었다.

 

채비를 마치고 캠퍼밴을 타고 터널 비치로 고~!

 

 

  • in New Zealand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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