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abroad!/하와이 (2018)

하와이 1일차 ① ) 5박 7일 일정, 비용. 하와이안 항공 타고 날아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아이와 함께 여행.

노래와 2019. 9.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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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일정 ◀
2018년 4월 30일 ~ 5월 6일 (5박 7일)

 

▶ 여행 루트 ◀
1일차 : 공항 -> 차량 렌트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하나우마 베이 -> 카할라 호텔&리조트 -> 호텔 수영장 -> 홀푸드마켓
2일차 : 카할라 돌핀 퀘스트 -> 호텔 수영장 -> 부바 검프(쉬림프) in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 카할라몰 로스
3일차 : 카할라 호텔 체크아웃 -> 와이켈레 아울렛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체크인
4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물놀이 -> 와이키키 비치 ->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물놀이 ->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하와이안 항공 ::: 인천(22:00) -> 호놀룰루(11:30) / 호놀룰루(14:30) -> 인천(20:00) ::: 4인 왕복 3,147,000원
  • 카할라 리조트&호텔 - 스탠다드 룸 (오션뷰, 2인 조식포함, 1 킹베드) 2박 : 1,795,000원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동, room, ocean front, 2 더블베드) 3박 : 1,606,000원 (리조트 요금 1박당 USD 40.00 추가)
  • 달러 렌트카 $415

 


 

하와이, 몰디브 이런 낙원은 신혼여행 때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다. 그러나 신혼여행은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많이 걸어다니며 볼 수 있는 곳으로 고르자 하여 이런 꿈의 휴양지는 제외해 두었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함께 즐기기에도 충분히 좋은 곳이니까!

 

그 중 한군데인 하와이.

지난해에 아이들과 함께 싱가포르를 다녀온 이후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에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이번 목적지는 하와이로 정했다.

 

싱가포르 갈 때 6시간 10분 정도의 비행시간을 아이들이 아주 잘 견뎌주었기에 8시간 정도의 하와이 비행시간에도 겁이 없어진거다.

 

대신 이번엔 밤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다. 비행기 안에서 자고 하와이에 내렸는데 날짜가 거꾸로 돌아가있는 듯한 착각을 체험하며.

사실상 인천에서 4월 30일 밤 10시에 출발했는데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더니 다시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경이었다. 아이들은 이런 시차로 인해서만으로도 해외여행을 신기해하고 즐거워한다.

 

 


하와이안 항공

 

비행기는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갔는데 하와이안 항공은 신청하면 다녀온 후에 오케이캐시백 2만점인가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있었다. 비행 동안 편안했고 아이들과 어른 모두 비행기 안에서 잘 잤다.

잘 잤다기보다는 하와이에 도착해서 바로 일정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잘 자야만 했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것 같다.

 

하와이안 항공 비행기 안에서 본 잡지에 완전 고열량일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넘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광고가 있길래 하와이 도착하면 먹어야지~하고 찍어둔 사진.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즐기는 마우이 맥주 한 캔~!

 


달러 렌트카

 

호눌룰루 공항에 도착해서는 달러 렌트카 업체로 향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간 차를 찾으러.

렌트카 대여 장소까지는 공항에 들어오는 차를 이용해서 이동해야 했고, 그래서 이 차를 기다리느랴, 또 렌트카 업체에 도착해서 대여한 차를 건네 받으랴... 시간이 오래 걸렸다.

 

공항에서 서둘러 나와서 렌트카 업체로 일찍 도착한 편인데도, 우리보다 이후에 도착한 사람들이 먼저 받아가기도 했고, 음... 기다려보니 차종에 따라, 경우에 따라 오래걸리는지 금방 끝나는지는 제각각인듯하다.

어쨌든 여기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나중에 쓰겠지만 결국은 하나우마베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슬펐다.

 

아이들도 오랜 기다림에 지루해하고 있을 때 드디어 차를 받았고 우린 일단 굶주린 배부터 채우러 갔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한국에서부터 기대하고 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고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로얄 하와이언 센터 내에 있고,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걸 알지만 일단은 가봤다. 만일 예약 안해서 너무 오래기다리거나 못먹게 되면 다른 곳에서 먹으면 되지 뭐.. 라는 마음으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향하는 쇼핑몰 내에는 멋진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다.

 

다행히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이라서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배가 고프니 어서어서 주문하고... 

나왔다 음식!

 

밥 위에 햄버거와 계란후라이를 올린 로코모코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서 주문해줬는데 역시나 잘 먹었다. 우리의 함박스테이크 비슷한 메뉴이다.

 

그리고 메인은 스테이크!

 

너~무 너~무 맛있었다.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굽기도 딱 좋았고 고기도 연하고, 짠 맛도 딱 좋고.

먹고 나니 또 먹고 싶은 맛이다.

(나중에 이 스테이크 먹으러 여기 한번 더 왔다;;;)

 

계산서는 이렇게 나왔고 친절했던 서비스 덕에 팁 20% 포함해서 계산하고 나왔다.

 

역시 여행은 맛집에서부터 기분좋게 시작하는게 진리다!!!

 

 

 

  • in Hawaii
  • by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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