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4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내 수영장 즐기기,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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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숙소,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쇼핑몰에서 사놓은 부기보드를 한 손에 들고, 커피 한 잔 하러 힐튼 리조트 내에 있는 스타벅스부터 찾았다. 리조트가 얼마나 크기에 스타벅스가 들어와있단 말이지? 그만큼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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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내 수영장

 

자, 이제 물놀이 시작이다!

여기도 물, 저기도 물이니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다.

 

호텔수영장이라 하기엔 꽤 꾸며놓았고, 워터파크라기엔 시설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 쪽 물, 저 쪽 물을 왔다갔다 하며 놀기에 충분히 좋다.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도 꽤 많아서 비치 체어 자리잡기도 쉽진 않았다.

 

힐튼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인공라군과 와이키키 해변 쪽이다.

물 너머에 물, 그 너머에 물...

 

하와이를 휴양의 천국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곳곳에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은 신나게 타더라만 나는 미끄럼틀은 무서워서 물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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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이후에는 와이키키 해변쪽으로 와보았다.

아이들은 여기서 모래놀이를 하고 또 신나게 놀았지만 물놀이는 해변보다는 리조트 내 수영장이 더 좋다고 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바라본 힐튼 하와이안 리조트 레인보우동이다.

 

힐튼 리조트에는 인공라군이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여기는 내일 즐기기로 하고 오늘의 물놀이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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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오브 폴리네시아

 

저녁에는 아이들과 함께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라는 마술쇼를 보러 갔다.

남편이랑 둘이서 마카오 여행을 갔을 때 마술쇼가 정말 인상적이어서 아이들한테도 한번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기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는 마카오의 마술쇼와는 좀 다른 장르이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다.

관객을 동원해서 웃음을 만들어내는데 영어로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중간 중간 무슨 말인지 궁금해하긴 했지만 장면을 보며 함께 웃을 수 있을법한 재미요소들이었다.

 

분위기는 위의 사진과 같은 분위기에, 요금을 추가하면 식사를 하면서 쇼를 즐길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음료만 한잔 제공되는 좌석으로 택했다. 아이들은 저 음료에 꽂혀있는 우산 장식만으로도 너무 좋아했다.

 

쇼를 보고 나오는 곳에는 배우들이 인사차 나와 서있어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아이들이 쇼를 즐겁게 봐주니 이렇게 찾아온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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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저녁은 공연장 근처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에서 먹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 가본 곳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메뉴가 있기에 아무도 이견없이 저녁 장소로 정했다.

역시나 나오는 메뉴들 모두 맛있게 먹어주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 하루도 마무리!

 

 

 

• in HAWAII
• by 노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