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연어...
요즘은 예전에 비해서 연어가 유통도 많이 되고 있어서 연어를 활용한 음식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성인병을 예방하는 세계 10대 식품 중의 하나인 연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E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표적인 건강 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해요.
아이들도 연어를 좋아해서 한번씩 사다가 연어회로 먹기도 하지만 연어스테이크로도 잘 먹는데,
이번에는 연어스테이크를 에어프라이어로 한번 조리해봤어요.
연어스테이크
이 날은 마트 배송으로 연어 횟감을 샀는데 아이들이 연어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급 메뉴를 변경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연어를 앞뒤로 소금, 후추를 솔솔 뿌리고,
앞뒤로 올리브유도 넉넉하게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간이 배도록 10분 정도 두셔도 좋지만 바로 에어프라이어 또는 후라이팬으로 직행하여 조리해도 간은 잘 배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연어를 올려줍니다.
저는 연어가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비해서 좀 커서 약간 접혔는데요~
후라이팬으로 조리할 때는 뒤집개로 뒤집어 가면서 양쪽을 익혀주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했더니 뒤집으려고 하니 연어 살이 부셔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뒤집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계속 조리했답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 설정했습니다.
(나중에 180도 10분 추가로 설정했습니다)
연어가 에어프라이어에서 맛있게 익고있는 동안 연어스테이크 접시를 함께 장식할 버섯을 준비합니다.
저는 송화버섯이 집에 있어서 사용했는데, 양송이버섯이든 느타리버섯이든 좋아하시는 종류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접시 한켠에 둘 양상추 샐러드도 씻어서 함께 준비해두었습니다.
버섯은 기름을 살짝 둘러도 좋지만 다이어트중이시라면 기름 두르지 않고 익혀도 맛있어요.
기름 두르실 분은 참기름을 이용하셔도 좋고 일반 식용유를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처음 10분 돌렸을 때 색깔이 좀 덜 난듯하여 10분 더 돌렸더니 오른쪽과 같이 노릇노릇 맛있는 색이 나왔어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려 했더니 부스러져서 뒤집지 않고 그대로 돌렸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골고루 아주 잘 익었더라구요.
자 이제 연어스테이크를 서빙할 접시에 연어를 놓고,
버섯도 하나하나 예쁘게 올려봅니다.
저는 블랙올리브도 함께 내놓았고 양상추 샐러드 위에 석류도 데코용으로 몇 알 올려봤어요.
연어와 곁들여먹으면 정말 맛있는 케이퍼도 있구요~
방울토마토가 있었으면 빨간색을 담당해주었을텐데 없어서 석류를 올렸는데 이것도 예쁘네요^^
연어가 노릇노릇 아주 맛있는 색깔로 익었어요.
연어스테이크 위에 홀스래디쉬 소스도 뿌려주었습니다.
연어스테이크 완성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연어스테이크 못지 않게 맛있어요~~~
올리브와 버섯도 함께 먹으니 더 좋네요.
집에서 요리하기 쉽고 근사한 식탁을 만들어주는 연어스테이크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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