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참~ 쉽죠잉?

요즘 김장철이라서 김장하고 남은 배추로 다양한 배추 요리 많이 만들고 계시죠?

지난번에는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한번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배추 썰고 된장 풀어서 시원한 배추 된장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장철에 빨간 김치 많이 먹다보면 속이 얼얼할 때가 있어서 따뜻한 국 한그릇으로 속을 달래줄 필요도 있으니 재료도 있겠다... 일석이조이죠?^^

 

 

 배추 된장국

 

재료 (4~5인분)

배추잎 10장

쌀뜨물 1.5L

된장 2숟가락

두부 1/2모

마늘 1숟가락

대파 1/2대

홍고추 1/2개

 

먼저 물은 쌀 씻을 때 준비해놓은 쌀뜨물을 사용하겠습니다.

3번째 정도에 씻는 물을 버리지말고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4~5인분 정도 양으로 쌀뜨물 1.5L 정도 준비해주세요.

 

밥을 짓지 않아서 쌀뜨물을 준비하기 힘드신 경우에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싯물을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배추잎은 배추겉절이 만들때 벗겨놓은 겉잎을 위주로 해서 10장 정도 썰어서 준비해두었는데요...

건더기가 많은걸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되고 아니면 10장보다 덜 넣으셔도 괜찮아요.

 

쌀뜨물을 먼저 끓이다가 된장을 두 숟가락 넣어줍니다.

저는 된장국을 끓일때는 간은 가능하면 된장으로만 하는 편이라서 국간장이나 소금을 넣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된장 양을 줄이고 국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썰어놓은 배추잎을 넣고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썰어놓은 대파도 넣어주시구요~

다진마늘 1숟가락도 넣어주세요.

 

장식을 담당하는 홍고추도 적당량 넣어주세요. 저는 고추 반 개만 넣었습니다.

 

두부는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된장국에는 두부가 같이 들어가면 더 맛있더라구요~

두부도 1/2모 넣었습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 불을 끄고 뚝껑 닫은채로 뜸 들이듯이 좀 두면...

이렇게 새파랗던 색깔의 배추잎이 배추 된장국에 어울리는 색으로 변신한답니다.ㅎ

 

어른들도 아이들도 뚝딱 한 사발씩 한 배추 된장국이었습니다.

두부가 있어서 더 맛있었네요.

 

배추 된장국 만들기 참~ 쉽죠잉?^^

 

추운 겨울 뜨끈한 배추 된장국 한 그릇 만들어보세요~!

 

 

2020/11/22 - [쿠킹 타임] -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양념도 쉽게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양념도 쉽게

 

• 배추 된장국

• by 노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