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2일차) 함박스테이크, 고기국수 맛집 제주 강식당

노래와 2019. 10. 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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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19. 10. 7)

 

 

 

금능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논 이후에 배도 고파지고 저녁 때도 되어서 근처에 있는 강식당이라는 곳에 갔다.

협재해수욕장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것 같은데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금능해수욕장에서 가도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다.

 

주차를 해놓고 선박들이 있는 강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저기 앞에 파란색 식당이 보인다.

 

파랑에 빨강이까지 색감이 화려하네~

 

대기도 꽤 있는 곳인것 같은데 운좋게 바로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순한 고기국수, 매운 고기국수, 함박스테이크 정식 이렇게 있다.

 

이번에 제주에 와서 아직 고기국수를 먹어보기 전이었기 때문에 고기국수 순한맛과 매운맛 각각 1개씩, 그리고 아이들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줬다.

 

테이블에 앉아서 주방쪽이 보이는 구조였다.

 

창 밖은 이런 풍경.

'협재 해녀의집'이 바로 건너편에 있었다.

 

이야~ 비주얼부터 먹고 들어가는 매운 고기국수이다.

 

순한맛 고기국수도 엄청 먹음직스럽다.

파가 듬뿍 올라가있어서 좋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기국수가 처음이지만 예전에 제주 왔을 때 먹어봤던 고기국수 맛과 비교해보자면, 강식당의 고기국수는 제주의 음식 고기국수의 맛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긴 했다. 

다르다라는건 이 자체의 진한 국물맛이 느껴졌다는 뜻이고, 일본식 라면과 비슷한 국물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원래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운맛 고기국수를 먹었고 순한맛 고기국수는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요건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입으로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맛볼 수 있게 색감과 세팅이 화려하군.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었다.

 

강식당은 고기국수와 함박스테이크를 같이 하는게 특이했는데 우리같은 가족에게는 어른과 아이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 좋았다.

 

아이가 있는 집이거나 제주에서 해산물 종류 말고 다른 특별한 음식이 먹어보고 싶다면 강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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