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Korea!/제주도 (2019)

제주도 6일차) 함덕 해수욕장.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와.

노래와 2020. 1. 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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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일차 (19. 10. 11)

 

제주에서의 마지막 여행 목적지인 함덕 해수욕장으로 왔다. 제주에 있는 많은 해수욕장들 중에 함덕 해수욕장의 경치를 손에 꼽는 사람들이 많길래 마지막 목적지로 정했다. 

 

역시나 푸른 하늘과 함께라서 더 좋았던 제주의 바다.

 

저 멀리 보이는 카페는 블로그에도 유명한 곳이라 어차피 자리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해수욕장 끄트머리 계단에 자리잡고 앉아서 함덕 해수욕장을 구경했다.

 

아이는 제주에 와서 처음부터 모래놀이 도구를 찾았었는데 없다고 그냥 하자고 했었는데, 여기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모래 위에 앉아서 그냥 자리를 잡을 모양새라서 결국 모래놀이 도구를 사주기로 했다.

 

해수욕장 근처라서 그런지 편의점에 모래놀이 세트를 팔고 있었다.

처음부터 사줬으면 좋았을걸... 그래도 오늘이라도 사서 실컷 재밌게 놀아서 다행이다.

 

함덕 해수욕장에서도 역시 소라게 등의 바다생물이 있는지 찾아다니다가 아이들이 만든건데 햄버거란다.

고기 패티도 있고 양상추도 있고~ 그럴싸한데???

 

해변가를 거닐다가 저 쪽 너머로 보이는 언덕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이야~~ 제주도 정말 이국적인 느낌 물씬인 곳들이 많다.

 

이렇게 그늘막을 치고 여유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다. 부러워~~

 

좀 더 들어가보니 이런 곳도 있었고 저 너머의 구름다리까지 건너가보고 싶었는데 거기까진 못가고 다시 되돌아갔다.

 

이제 점점 해도 넘어가고 있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보고 듣는 물결 소리는 참으로 여유롭다.

 

이제 제주에서의 마지막 저녁도 먹어야하니 슬 음식점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해수욕장 바깥으로 나왔더니 멋진 조형물도 있다.

 

해가 넘어가면서 더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는 제주의 하늘.

 

이번 제주 여행에서 금능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이렇게 세군데의 해수욕장을 둘러보았는데 아이들이 바다생물 관찰하며 놀기에는 금능해수욕장이 가장 좋았고, 표선해수욕장은 해비치호텔 가까이 있어서 우리 동선에서 접근성이 좋았고, 함덕해수욕장은 그 중에 관광객이 제일 많아서 관광지에 와있는 느낌이 들게하는 특징들이 다 있었다.

 

이렇게 제주도에서의 6일차 관광도 모두 끝내고 저녁 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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