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10일차. 2020년 2월 19일. 베이크레스트 롯지 (Baycrest Lodge) 와이토모 동굴과 후카 폭포를 둘러본 후 타우포 지역에 있는 숙소인 Baycrest Lodge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다. 타우포 호수와 거리도 가깝고 호스트분도 친절하셨다. 무엇보다 침대가 넓고 많아서 4인 가족인 우리는 엄청 편하게 잘 수 있었다. 남섬에서 며칠동안을 캠퍼밴 안에서 잤으니 이렇게 넓은 객실이 더 반가운 하루였다. 우선 거실 겸 침실인 메인 공간이다. 저 침대만 해도 세명은 자겠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 하지만 실상은 관광객인 나로서는 저기 앉아서 즐길 여유는 없었다ㅋ 방이 따로 있는데 여기도 싱글 침대가 2개 있었고 엑스트라 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