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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남섬&북섬 12박 13일) 퀸스타운 쿠키타임, 와카티포 호숫가(Lake Wakatipu) 놀이터

뉴질랜드 5일차. 2020년 2월 14일. 쿠키 타임 (Cookie Time) 승마 체험을 하고 온 이후로 홀리데이 파크로 돌아와 정비를 하고는 다시 퀸스타운 시내로 내려갔다. 오늘은 어제 다녀본 길과는 좀 다른 길 쪽으로 걸어보았더니 앞에 쿠키타임이 보인다.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쿠키라고 들어서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바로 만났네~! 저기 따끈하게 바로 구워져 나오고 있는 쿠키들... 저거 하나 맛봤는데 진짜 얼마나 맛있었는지... 포장된 쿠키도 물론 맛있었지만 저기서 직접 바로 구워진 따끈한 쿠키를 먹으니 사르르 녹았다. 우리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하나와, 밀크 보틀을 사면 예쁜 병을 하나 주신다고 해서 밀크 보틀도 주문했다. 그리고 따뜻한 쿠키와 초콜릿샷, 포장되어 있는 쿠키도 몇개 구매했다. 줄을 꽤..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10] 퀸스타운 퍼그버거(FergBurger), 승마 체험 (BackCountry Saddle Expeditions), 전망 포인트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5일차 2020년 2월 14일 어제 저녁에 퀸스타운 시내를 둘러보고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로 다시 돌아오던 중에 눈여겨 봐두었던 퍼그버거. 어제 저녁 시간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늘 그렇게 줄이 긴 집이라고 들었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 이른 시간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것 역시 홀리데이 파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었다. 대신 아이들은 자고 있던 시간이었고, 남편 혼자 가서 사오기!ㅋ 퍼그버거(FergBurger) 대략 오픈시간 부근으로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바로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직원에게 추천받아 제일 많이 나가는 버거 2개를 사왔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메뉴판 제일 앞쪽에 있었던 퍼그버거..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 #9]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 퀸스타운 맛집 위니스(Winnies) 피자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4일차 2020년 2월 13일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 오늘 숙박의 목적지는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이다. 퀸스타운으로 들어가는 첫날인데 날씨도 좋았고, 퀸스타운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큰 기대를 안고서 갈 수 있었다. 퀸스타운에서의 홀리데이 파크를 시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정할지 아니면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좀 붐비지 않는 곳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시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했는데 잘 한 결정이었던것 같다. 지금까지 거쳐왔던 홀리데이 파크보다 훨씬 빡빡한 공간 구성이 시내쪽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것 같긴 했지만 나름 관리도 잘 되고 있는것 같고 무엇보다 시내쪽으로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8] 펠튼 로드 와이너리(Felton Road Wines) 투어, 크롬웰 과일가게(Jones Family Fruit Stall)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4일차 2020년 2월 13일 뉴질랜드 여행 4일차인 오늘도 캠핑카를 타고 몇 시간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는~! Felton Road Wines 여행 전부터 예약해놓고 기대하고 있던 와이너리이다. 이름은 'FELTON ROAD WINES'라는 곳으로, 와인을 좋아하는 남편이 직접 선택한 곳이다. 먼저 리셉션 뒤쪽으로 안내에 따라 캠핑카를 주차해놓고, 리셉션 쪽으로 가서 우리와 함께 설명을 듣게 될 다른 손님들을 기다리며 안쪽을 둘러보았다. 포도밭에 대한 설명들과 생산해내는 품종들에 관한 설명 그리고 최근 소식지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안쪽을 구경한 후에도 다른 분들이 아직 다들 모이지 않아서 바깥으로 나와서 먼저 와이너리를 구경했다. 그냥 이쪽을 ..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 #7]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 마운트쿡 경비행기 투어, 푸카키 호수, 마운트쿡 트래킹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3일차 2020년 2월 12일 오늘의 숙박장소는 마운트쿡이 가까이에 있는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Glentanner Holiday Park Mount Cook)이다. 어제는 테카포 호수, 오늘은 푸카키 호수 근처로 간다. 여기서는 경비행기 투어도 하기로 했는데 홀리데이 파크 체크인 센터와 투어 안내 장소가 같은 곳에 있었고, 경비행기 출발 역시 여기서 했다. 일단 체크인 안내부터 받고 캠퍼밴을 우리 자리에 위치시키러 갔다. 홀리데이 파크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정말로 멋있었다. 이 곳 글렌테너 홀리데이 파크는 평지에, 꽤 넓기도 하고 경관도 멋있었지만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캄캄해진 밤에 혼자 샤워실을 갔다가 다시 우리 캠핑카..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6] 선한목자교회, 하이컨트리 연어양식장(High Country Salmon), 라벤더팜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3일차 2020년 2월 12일 캠퍼밴에서 첫 날을 보내고 난 다음 날 아침 다시 맞이한 테카포 호수. 구름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해를 보며.. 오늘도 날씨야 좋아라~~~ 오늘은 선한 목자 교회를 첫번째 방문 장소로 출발했다. 캠퍼밴이 커서 주차공간 찾을때마다 좀 어려울것 같았는데 다행히 여기는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서 다른 차들처럼 주차를 해놓고 내렸더니 저 쪽으로 양치기 개 동상이 보인다. 오기 전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장면이라 낯이 익다. 이 양치기 개 동상은 양몰이를 하던 개의 역할이 컸다고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둔 동상이라고 했다. 선한 목자 교회가 있는 방향으로 걸으며 사진 찍기. 바람이 좀 불어서 머리카락이 날렸지만 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이..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 #5] 테카포 호수, 레이크 테카포 홀리데이파크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2일차 2020년 2월 11일 드디어 도착한 테카포 호수! 사진으로만 봐왔던 그 테카포 호수의 영롱한 물 색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다! 물 색깔도 하늘 빛깔도 어쩜 이리도 멋질까~ 내가 캠퍼밴에서 내려서 테카포 호수 색깔에 넋을 놓고 있는 동안, 남편은 우리가 예약해두었던 레이크 테카포 홀리데이파크 리셉션에 체크인을 하러 갔다. 저 건물에서 체크인을 하고 홀리데이파크 지도가 나와있는 안내장을 받아들고는 우리 자리를 찾아서 다시 출발했다. 캠퍼밴을 타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른 캠퍼밴들도 많이 서있고, 캠퍼밴이 아닌 다른 숙박시설들도 있는것 같다. 캠퍼밴을 타고 오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첫 홀리데이파크라, 다른 캠퍼밴들을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4] 맥도날드, 꿈에 그리던 테카포 호수로 향하는 길

뉴질랜드 12박 13일 중 2일차 2020년 2월 11일 벨몬트 모터 인 체크아웃을 하고 처음 향한 목적지는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KOSCO 마트이다. 캠퍼밴에서 며칠을 생활해야 하니 먹을것과 생활용품을 좀 사야했었는데 인터넷에서 한인마트를 찾아보니 대부분 KOSCO를 알려주어서 우리도 거기로 갔다. 한인마트답게 쌈장이나 참기름, 심지어 반찬가게에서 파는듯한 밑반찬들도 다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싸지는 않았다. 우린 즉석밥이나 즉석요리 식품같은 것들을 남편이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다 우편으로 보내놓고 출발했고, 첫번째 숙소인 벨몬트 모터 인에 우리가 도착하기 전 날 안전하게 도착해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양념류만 한인마트에서 구하면 되었다. 그런데 한인마트에서 사려고 하니 오히려 현지마트에서 사는것보다 가..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여행 #3] 벤츠 마우이 캠퍼밴 6인승. 내부 소개 & 팁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2일차 2020년 2월 11일 오늘은 우리와 남섬에서 7박 8일동안 함께 할 캠퍼밴을 인수하는 날이다. 남편이 혼자 인수 장소로 가서 차를 몰고 숙소 마당으로 들어서는데 2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니 우와~~ 정말 크다. 우리는 4인 가족이었지만 넓게 쓰고도 싶었고 아이들한테 2층 공간을 주고 싶어서 6인승을 빌렸다. 높이도 엄청 높다. 나중에 타고 다니다보니 높이가 높아서 좁고 굽은 오르막길을 갈때는 뭔가 무게중심이 안잡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무섭기도 했다. 물론 평지에서는 괜찮았지만.. 와~ 뒤쪽 소파 공간 엄청 넓고 좋다. 햇살이 들어오니 따뜻해보이기도 하고... 분위기 있다~ 이 뒷 공간은 우리는 의자로 이용하지는 않았고 침대로 변신시켜서 7박동안 계속 잠자..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2] 벨몬트 모터 인(Belmont motor inn) 숙소 도착, 스테이크 전문점(Carlton bar&eatery)

뉴질랜드 남섬&북섬 12박 13일 중 1일차 2020년 2월 10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출발하여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벨몬트 모터 인이라는 숙소에 도착했다. 여기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관광할 계획은 아니고 내일 아침 일찍 캠퍼밴을 인수해서 다른 곳으로 바로 떠날 예정이었기 때문에 캠퍼밴을 데리고 오기 좋은 위치로 숙소를 정했다. 벨몬트 모터 인으로 들어서니 이렇게 2층짜리 건물이 쭉 연결되어 있다. 제일 안쪽에 리셉션이 있어서 우리도 체크인을 하고 숙소를 배정받았다. 바깥쪽엔 이렇게 바베큐장도 있다. 객실로 들어왔는데 환한 햇빛이 반겨주었다. 보기만해도 정말 따뜻하다. 벽면도 장식이 되어 있어서 정말 분위기 있다. 더블베드인 침대가 객실 하나에 있고, 또다른 객실에 싱글 베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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