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 되면 한 장 남은 달력에 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해를 맞이할 마음에 설레기도 합니다. 올해도 마지막 장을 남겨두고 있는 12월인데요.. 2020년보다는 2021년에 빨간날 휴일이 많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달력을 보시며 서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집에 새로운 달력을 걸어두니 어느새 벌써 2021년의 미래 어느 날로 먼저 가있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2021년 달력으로 탁상용 달력 이용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벽걸이 달력을 이용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저는 몇 년 전부터 이렇게 깔끔하게 A4 용지 한 장에 볼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서 직접 프린트해서 벽면에 마스킹테이프로 붙여두고 있답니다. 물론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어도 좋겠지만 마스킹테이프 자연스럽게 손으로 뜯어서 네 귀퉁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