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면서,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현재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은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약 70%가 나오고 있고, 오늘(6일)은 역대 최고치인 470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조정이 불가피하여 2.5단계로의 격상이 결정되었습니다. 2.5단계가 되면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의 운영은 중단되고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는데요, 각 시설별로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 아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됩니다. 2.5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