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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Korea! 86

제주도 4일차) 윈드 1947 카트 체험장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는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카트 체험 한번은 해보고 가야지 싶었다. 그래서 어느 카트 체험장이 좋을까 검색하다가 윈드 1947 체험장으로 가기로 정했다. 이 곳은 번개 과학관도 같이 있는 곳이라서 과학관을 오신 분들이 카트 체험을 하기도 하고 카트 체험하러 오신 분들이 과학관을 함께 구경하기도 했다. 물론 둘을 묶어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번개과학관은 시간상 패스했고, 카트 체험권만 구매했다. 이건 번개과학관 입구 옆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사진찍어달라며 좋아했다. 카트 대기실로 가는 길에 카트 타고 쌩쌩 달리시는 분들이 보인다. 카트 대기는 '제이 팩토리'라고 카페쪽에서 이루어졌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무렵 먼저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

제주도 4일차) 김만복 김밥 서귀포점. 야외테이블에서 즐기기.

오늘의 점심은 제주 유명 김밥집 중 하나인 김만복 김밥으로 정했다. 제주도에 여러 유명한 김밥집들이 있던데 김만복 김밥은 여기저기에 지점들이 있어서 이동 경로에 들러서 찾아가기가 좋은것 같다. 하늘도 맑은 오늘. 왼쪽은 주문받는 곳이고 상점 안에도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다 차 있으면 저기 보이는 오른쪽 야외 테이블로 가면 된다. 제주 김만복 김밥 영업중. 우리는 날씨도 좋고 해서 야외테이블로 먼저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만복이네 김밥, 통전복 주먹밥, 오징어무침' 이렇게 여기 대표메뉴들을 하나씩 다 주문해봄. 음식이 나왔다~ 아~ 날씨가 좋으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다 잘 나온다. 속이 꽉 찬 김밥이다. 통전복도 꽉 뭉쳐진 주먹밥 위에 올라가 있어서 이것도 먹으니 배가 부를 정도..

제주도 4일차) 날씨 좋은 날 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신화월드 서머셋에서 1박을 하고나서 체크아웃을 한 뒤 신화월드 테마파크로 갔다. 날씨가 정~~말 좋다. 구름이 좀 있어도 멋있었을테지만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다! 매표소로 가기전에 신화 쇼핑 스트리트도 있던데 다음 일정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구경하지는 못했고 매표소로 바로 향했다. 평일이라서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거의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이 때는 10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었는데 신화월드 대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한번씩 하고 있는것 같으니 가기전에 체크해보시길~ 신화월드 테마파크로 들어왔다. 너무 텅~빈 테마파크는 좀 재미가 없으려나.... 그치만 하늘이 너무 맑고 기분도 좋았기에 우리 가족은 붐비지 않는 테마파크에 매력을 느끼며 놀이기구로 향했다. 들어서서 바로 정면에 무대가 ..

제주도 3일차) 신화월드 서머셋 패밀리스위트 체크인, 탐모라 수영장

제주도에서 맞이하는 세번째 밤은 신화월드 서머셋에서 보냈다.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주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참으로 많은 새로운 숙소들이 생겼던데 그 중에서 신화월드는 정말 '월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넓고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워터파크도 있고 테마파크도 있으니 우리같은 가족단위 여행객에는 머무르기 괜찮은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207,480원. 패밀리 스위트. 조식 불포함) 신화월드 로비 신화월드는 랜딩관, 메리어트관, 서머셋, 신화관, 포시즌즈 이렇게 여러개로 구분되어 있기때문에 예약한 곳을 잘 찾아가야 했다. 우리가 서머셋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두어진 이후라서 1박을 하는 동안 신화월드 여러곳을 둘러볼 기회를 놓쳐서 좀 아쉽긴 했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로비 곳곳을 ..

제주도 3일차) 감성 귤따기 체험, 하례감귤체험농장

이번 제주 여행 중에 또 꼭 하나 넣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귤따기 체험이었다. 나도 해보고 싶었고 아이들도 재밌어 할것 같고. 많은 체험장들 중에 우리는 하례감귤체험농장에서 하기로 결정했고 여기는 타이벡감귤이라고 했다. 1인당 체험비 5천원에 갈 때 1kg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신다. 그리고 시간 제한은 없으며 감귤농장 안에서는 얼마든지 귤을 먹을 수 있다. 시간제한도 없어~ 귤도 맘껏 먹을 수 있어~~ 얼마나 좋은가~~~ 하지만 먹을 수 있는 양은 그리 많진 않았다ㅋㅋ 자 우선 농장 안으로 들어왔다. 먼저 감귤따기 체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나서 따는 시범도 보여주신 후, 필요한 도구들을 챙겨주신다. 여기저기 걸려있는 글귀들이 여기 감성 귤밭이오~ 라고 말해주고 있는듯하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

제주도 3일차) 퍼시픽랜드 돌고래쇼 관람, 쇠소깍 둘러보기

퍼시픽랜드 마린스테이지 3일차 아침밥을 먹고 제일 먼저 퍼시픽 랜드 마린스테이지로 갔다. 퍼시피랜드는 돌고래 쇼를 하는 곳이고 쇼타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가야한다. 오전 11시, 1시 30분, 3시, 4시 30분 이렇게 하루에 4번의 공연을 하는데 우리는 오전 11시 타임으로 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와있었고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다. 돌고래쇼라고는 하지만 돌고래 이전에 원숭이와 바다사자가 나와서 또 다른 연기를 펼치고 들어간다. 그리고 공연중에 새끼돌고래가 태어났던 장면을 영상으로 틀어주던데 뭉클했다. 원숭이의 공연에도 박수를 보내고 돌고래에도 박수를 보내지만 사실은 이 전날 라온더마파크에서 말 공연을 넘 멋지다 생각하며 보고왔기에... 여기보다는 그곳에서의 감동이 더..

제주도 3일차) 네거리 식당 갈치조림, 갈치구이, 갈치국

제주도에서 맞이하는 3일차 아침 식사는 갈치조림으로 정했다.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일찍 문을 열어서 아침 먹으러 가기에도 좋았고, 전날 밤에 올레시장 근처에 있는 더 퍼스트 70 호텔에서 잤기 때문에 거리도 가까웠다. 일단 제일 먹고싶었던 메뉴는 갈치조림이었기에 갈치조림을 하나 주문하고, 아이들을 위해 갈치구이도 주문했다. 밑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오기도 했고, 미역국도 나와서 아이들도 밥을 잘 먹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맛집이라는 얘기도 들었고, 예전에 제주도 왔을 때 먹었던 갈치조림에 갈치가 엄청 부드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갔다. 양념이 꽤 진하고 많아보였고 양도 넉넉한 편이었다. 음... 조림의 특성상 조린 음식이니까 간도 꽤 되어있는것 같긴 했고, 갈치 살도 꽤 있었다. 하지만 맛이..

제주도 2일차) 올레시장 구경, 이중섭거리 기념품샵 바이올레 쇼핑

이 날 숙박했던 더 퍼스트 70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올레시장과 가깝다는 점이었다. 제주에서 유명한 시장으로는 동문시장과 올레시장을 꼽던데 그 둘 중 하나인 올레시장이 더 퍼스트 70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제주 올레시장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걸어서 5분 정도 갔더니 올레시장 입구가 나온다. 일반 시장처럼 과일, 채소도 팔고 의류도 팔고 특산품들도 있다. 제주도 오면 초콜릿과 크런치 많이들 사오던데 다른곳보다 시장에서 사는게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아직 일정이 며칠 더 남았었기 때문에 짐 될까봐 나중에 사야지 하고 미뤘었는데 결국은 초콜릿 못사고 돌아갔다. 여기 올레시장에서 살걸... 그런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둘러봤을 때에도 공항 말고 대부분의 관광지에서는 15통에..

제주도 2일차) 더 퍼스트 70 호텔. 디럭스 온돌.

제주도 이틀째의 숙소는 더 퍼스트 70 호텔로 정했다. 다음날 쇠소깍을 둘러볼 계획이라 가능하면 그 근처로 하고 싶었고, 또 더 퍼스트 70은 올레시장과 아주 가깝다고 해서 시장 구경도 할 겸 이쪽으로 정했다. 게다가 온돌방이 있다고 하니 우리같은 아이가 있는 가족 관광객에게는 딱이다. (70,800원. 디럭스 온돌. 조식 불포함) 저녁 시간에 체크인을 했는데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문제 없었고 1층 로비는 한산한 편이었다. 층 수도 꽤 되고, 객실도 꽤 많은 규모의 호텔이다. 우리가 배정받은 온돌방. 예약할 때 성인3인 기준이 있었고 성인 4인 기준이 있었는데 성인3인으로는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성인4인 기준으로 예약했다. 물론 성인3인보다 성인4인이 더 비쌌다. 그래도 이불이 4명 기준으로..

제주도 2일차) 함박스테이크, 고기국수 맛집 제주 강식당

금능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논 이후에 배도 고파지고 저녁 때도 되어서 근처에 있는 강식당이라는 곳에 갔다. 협재해수욕장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것 같은데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금능해수욕장에서 가도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다. 주차를 해놓고 선박들이 있는 강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저기 앞에 파란색 식당이 보인다. 파랑에 빨강이까지 색감이 화려하네~ 대기도 꽤 있는 곳인것 같은데 운좋게 바로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순한 고기국수, 매운 고기국수, 함박스테이크 정식 이렇게 있다. 이번에 제주에 와서 아직 고기국수를 먹어보기 전이었기 때문에 고기국수 순한맛과 매운맛 각각 1개씩, 그리고 아이들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줬다. 테이블에 앉아서 주방쪽이 보이는 구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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