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수도권은 23일 0시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바 있는데요,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성탄절 전날인 24일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에 걸쳐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전국 모든 곳에 일관되게 적용하여 권역에서 권역으로의 확산세가 커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조치인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 모임 혹은 캠핑장 등의 여행을 준비하고 계셨을 분들도 있을텐데 이번 특별방역대책을 잘 체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