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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5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인공라군에서 카약, 패들보드 타기.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인공라군 하와이에서의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에서의 물놀이를 시작으로 출발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아무래도 물놀이가 잦다. 어제는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힐튼 앞 인공라군으로 가보기로 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호수같은 곳인데 유료지만 카약 등의 도구를 대여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았다. 캬~ 오늘 재밌게 놀라고 그런지 날씨도 좋다. 인공라군은 바깥쪽은 물이 얕지만 가운데 쪽으로 들어가면 점점 깊어진다. 바깥쪽에서 논다면 아이들 놀기에 딱 좋았다. 남편이 저 쪽으로 가더니 차를 한 대 몰고 오신다. 저 워터바이크 아이들 태우고 다리로 저어서 돌리느라 다리 좀 아팠다고 한다. ..

하와이 4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내 수영장 즐기기,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 공연 관람

새로운 숙소,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쇼핑몰에서 사놓은 부기보드를 한 손에 들고, 커피 한 잔 하러 힐튼 리조트 내에 있는 스타벅스부터 찾았다. 리조트가 얼마나 크기에 스타벅스가 들어와있단 말이지? 그만큼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내 수영장 자, 이제 물놀이 시작이다! 여기도 물, 저기도 물이니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다. 호텔수영장이라 하기엔 꽤 꾸며놓았고, 워터파크라기엔 시설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 쪽 물, 저 쪽 물을 왔다갔다 하며 놀기에 충분히 좋다.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도 꽤 많아서 비치 체어 자리잡기도 쉽진 않았다. 힐튼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인공라군과 와이키키 해변 쪽이다. 물 너머에 물, 그 너머에 물..

하와이 3일차 ) 와이켈레 아울렛 코치를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여행.

하와이 3일차인 오늘의 일정은 카할라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와이켈레 아울렛에 갔다가, 두번째 숙소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체크인 하는것까지이다. 그만큼 오늘은 나를 위한 날?? 아울렛에서의 일정이 전부네??ㅋㅋ 느즈막히 일어나서 짐을 싸고 카할라 호텔 전경을 한번 더 둘러보며 체크아웃을 했다. 그러고는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직진! 와이켈레 아울렛 와이켈레 아울렛에서는 여러 쿠폰북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SK텔레콤에서 나눠주는 T 쿠폰북도 있고 JCB 카드사에서 나눠주는 쿠폰북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처럼 하와이안항공을 타고 간 사람들이라면 탑승권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도 가능했다. 쿠폰북을 먼저 챙기고 간 곳은 하와이 아울렛 가면 꼭 들렀다 온다는 코치 매장! 내 가방도 사고, 부탁받은 가방들도 있었기에 이것저것..

하와이 2일차 ) 카할라 돌핀퀘스트에서 돌고래와 추억만들기. 아이와 함께 여행.

카할라 돌핀 퀘스트 하와이 카할라 호텔에서 맞이하는 이틀째 아침은 돌핀 퀘스트로 시작했다. 여행 일정을 짜면서 우리가 이틀을 묵기로 정한 카할라 호텔에는 돌고래가 있고, 돌고래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돌핀 퀘스트를 예약해 두었었다. 돌핀퀘스트 비용은 2인에 440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아이들이 또 언제 이런 경험을 해 볼 수 있을까 싶어서 큰 맘 먹고 예약을 했었다. 사실 동물과 교감한다는 명분으로 동물을 오히려 힘들게 하는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그만큼 우리가 내는 높은(!) 비용으로 돌고래들이 평소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잘 돌보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믿으며, 그리고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동물들과 좀 더 친..

하와이 1일차 ② ) 하나우마 베이, 카할라 호텔 체크인. 아이와 함께 여행.

하나우마 베이 하와이 도착 후 밥부터 먹어야 했기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갔었고, 맛있게 먹은 이후에는 하나우마베이로 향했다. 일정 중에 한번은 가려고 했는데 첫번째 숙소인 카할라 호텔이 하나우마베이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하나우마베이를 들렀다 호텔로 가기로 했다. 예전에 괌에서 스노쿨링으로 물고기를 한번 봤던 이후로 그 기억이 안잊혀져서 이번엔 스노쿨링 장비까지 모두 사서 꼭꼭 챙겨 왔다. 네식구 모두의 스노쿨링 마스크를 산 덕분에 여행 짐이 한가득이긴 했다. 그래도 스노쿨링 한번 해본답시고 이고지고 갔는데..... 우리가 하나우마베이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오후 5시가 다 되어서였는데 폐장이 6시경일줄이야. 6시 땡 하고서 집에 가라고 해도 그 정도 시간이면 놀만한 시간은 있었을텐데 6시에 문닫으니 5..

하와이 1일차 ① ) 5박 7일 일정, 비용. 하와이안 항공 타고 날아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아이와 함께 여행.

▶ 여행 일정 ◀ 2018년 4월 30일 ~ 5월 6일 (5박 7일) ▶ 여행 루트 ◀ 1일차 : 공항 -> 차량 렌트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하나우마 베이 -> 카할라 호텔&리조트 -> 호텔 수영장 -> 홀푸드마켓 2일차 : 카할라 돌핀 퀘스트 -> 호텔 수영장 -> 부바 검프(쉬림프) in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 카할라몰 로스 3일차 : 카할라 호텔 체크아웃 -> 와이켈레 아울렛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체크인 4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물놀이 -> 와이키키 비치 -> 매직 오브 폴리네시아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5일차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물놀이 ->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하와이안 항공 ::: 인천(22:00) -> 호놀룰루(11:30) / ..

싱가포르에서의 6일차.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딤섬, 리버크루즈, 스펙트라 쇼

내일이면 떠나게 될 싱가포르, 마지막 온전한 하루이다. 이 날은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에서 시작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은 물놀이가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에서라도 한번씩 놀 수 있게 해주었다. 수영장 뒤로는 마리나 만다린 호텔도 보이는군. 위의 마지막 사진은 나중에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다가 내려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수영장 엄청 크고 멋지다. 팬 퍼시픽 호텔 수영장에서의 시간도 즐거웠지만 오래 놀고 있을 시간은 없었으니 적당히 놀고 우리는 다시 걷는 여행객으로 변신하기로~! 팬 퍼시픽 호텔은 선텍 시티 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이렇게 이동에 있어서도 편리했다. 쇼핑몰을 둘러보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어디서 봐도 웅장해보이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관..

싱가포르에서의 5일차.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오늘은 온전히 아이들을 위한 날로,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다. 예전에 싱가포르에 왔을 때 나이트 사파리를 보고서는 밤의 동물원이라는 특수성에 우와 했었는데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팬 퍼시픽 호텔에서는 동물원 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그래서 올 때 갈 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리버사파리. 히~~ 귀여운 팬더~~~ 리버사파리에서는 특별했던게, 강을 유람해주는 유람선이 있어서 그걸 타고 물가에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가 있었고, 리버퀘스트라고 하는 놀이공원의 후룸라이드 비슷한 시설인데 배를 타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아이들이 이 리버퀘스트를 어찌나 재밌어 하던지, 그 때 이용하던 사람들이 많지 않기도 해서 한..

싱가포르에서의 4일차. 팬 퍼시픽 호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쇼, 점보 레스토랑

센토사섬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싱가포르 시내쪽으로 이동하였다. 센토사섬에서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보냈고, 쌓은 추억도 많은데 중심지쪽에서는 또 어떤 광경들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까. 우선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기 전에 짐부터 풀어야했기에 우리의 두번째 숙소인 팬 퍼시픽 싱가포르 호텔로 이동했다. 위치가 매력적인 호텔이었는데 숙박에 있어서도 편안했고 위 사진처럼 1층 로비도 멋있었다. 저녁에 여기 로비 바에서 남편과 칵테일 한잔 했는데 분위기가 아주 그냥~~ 우리가 3박을 묵을 방은 여기 디럭스 룸이다. 침대로 넓고 침구도 좋았다. 욕실도 깔끔. 늘 호텔은 우리가 사용하면서 막 어질러지기 전에 처음 들어가서 찍는 사진 모습 그대로가 참 좋다. 그러나 사용하다보면 현실은 이건 여기에, 저건 저기에... 짐..

싱가포르에서의 3일차. 르메르디앙호텔 수영장, 실로소비치, 트라피자, 팔라완비치, W센토사 코브

셋째날 아침은 좀 쉬어가는 의미로 숙소인 르메르디앙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시작하였다. 아이들이야 어디서든지 물만 있다면 엄청 잘 놀겠지만 여기 호텔 수영장에서야말로 정말로 재밌게 놀았다. 일단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기때문이기도 했고, 수영하기에 엄청 넓었던것도 그 이유이다. 바닥 타일을 파랗게 만들어놓아서 물도 새파랗게 보여 더 시원한 수영장 느낌이 나던 르메르디앙 호텔 수영장. 수영장 끝부분이 마치 수족관처럼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다리쪽 움직임까지 다 보였는데 그래서 여기서 남편과 아이들은 재밌는 발모양을 하고 재밌는 사진을 찍어대며 꺌꺌꺌~~~ 재밌는 기세를 몰아서 아이들이 한번 더 타고 싶다고 그토록 원하던 루지를 또 따러 갔다. 첫 날 3번 그리고 이 날 낮에 3번, 또 밤에 3번 해서 총 9번..

싱가포르에서의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비보시티

둘째날인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날이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유명한 놀이공원이 몇몇 나라들에 있지만 이번 여행지를 정하면서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이런 놀이공원의 유무였다. 호텔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일찍 입장하기 위해 서둘렀다. 원래 입장시간은 10시부터라고 했고 9시 반쯤부터도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 우리는 10시 거의 다되어 도착했고 줄은 좀 뒤쪽에 서긴 했지만 입장하는데 아주 많이 오래 걸리진 않아서 기다릴만했다. 어떤 놀이기구를 먼저 탈 것인가를 정해서 그 동선대로 움직이는게 효율적이기도 하고 많이 탈 수 있는 방법이긴 한데 트랜스포머 놀이기구가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만 좀 머리써서 동선에 넣었지, 다른 놀이기구들은 되는대로 타면..

마카오에서의 3일차. 안토니오 레스토랑, 윈팰리스 호텔 팔러스위트 객실, 분수쇼

안토니오 레스토랑 마카오 여행의 마지막 날 오전, 쿤하거리를 가는 길에 안토니오 매캐니즈 레스토랑을 갔다. 미슐랭에 소개된 맛집이라 여기도 대기가 좀 있는 곳인데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마카오의 식재료로 포트투갈식 요리법으로 탄생한 매캐니즈 음식이라는 특징하에, 또 나같은 관광객이 맛보지 않고 넘어갈 수 없지. 식전빵과 올리브. 올리브절임과 올리브 담은 용기가 멋스럽다. 바칼라우라는 크로켓과 새우크림스프, 그리고 대표메뉴 중의 하나인듯한 오리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음... 맛있다. 뭐든 먹는걸 잘 가리지않는 나로서는 뭐... 나쁘진 않다. 오리밥은 짜다는 후기를 많이 봤었고 나도 좀 짜긴 했지만 밥 안에 고기도 꽤 들어있고 먹을만했다. 하지만 다시 간다면 음... 음식 문화 체험 한번..

마카오에서의 2일차. 웡치케이, 디에이트(the 8), 스튜디오시티 배트맨 다크플라이트, 골든릴

웡치케이, 퍼시픽 커피 마카오 가볼만한 곳이라고 검색하면 1위에 나오는 맛집, 웡치케이이다.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엄청 유명한 맛집인가보다 하고 기대하며 갔던 곳. 이미 다른 음식점에서 맛있는 완탕면을 먹고 갔기 때문에 어떤 맛인지 더 궁금했다. 메뉴가 다양했지만 대표메뉴인 완탕과 완탕면을 주문했고,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갔다. 맛있다! 물론! 우린 일찍 간 편이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지만 사람 많은 시간에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만일 다음에 가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이름있는 다른 음식점에서 완탕면을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맛있게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는 커피 한잔... 성바울 성당 근처에 위치해있는 퍼시픽 커피에서 커피..

마카오에서의 1일차. 베네시안 호텔, 로우케이 완탕면, 더 하우스오브댄싱워터

▶ 여행 일정 ◀ 2017년 5월 1일 ~ 4일 ▶ 여행 루트 ◀ 1일차 : 마카오 공항 -> 베네시안 호텔 체크인 -> 로우케이 (완탕면) -> 더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 숙소 2일차 : 웡치케이 -> 퍼시픽 커피 -> 세나도 광장 -> 디에이트 (미슐랭3스타) -> 스튜디오시티 구경 -> 배트맨 다크플라이트 4D -> 스튜디오시티 골든릴 -> 카지노 -> 숙소 3일차 : 쿤하거리 -> 안토니오 매캐니즈 -> 베네시안 구경 -> 갤럭시 구경 -> 윈팰리스 체크인 -> 윈팰리스 곤돌라 -> 분수쇼 베네시안(로얄스위트) 2박 ; 401,180원 (취소불가), 조식 불포함 윈팰리스(팔러 스위트) 1박 ; 562,593원 (취소불가), 조식 포함 제주항공 2인 ; 887,200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겨놓고 ..

사이판 켄싱턴호텔 코코몽 키즈카페에서 놀자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지를 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리조트 내 키즈카페의 유무였다. 여기 사이판 켄싱턴리조트에는 코코몽 키즈카페가 있다. 날이 어두워졌는데 아이들이 더 놀고 싶어할때나 날씨가 안좋을때 데리고 와서 놀기에 딱 좋았다. 한번씩 이렇게 코코몽이 직접 등장해서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손도 마주쳐준다. 팬서비스 최고! 키즈카페 안에는 블럭도 있고 볼풀, 미끄럼틀도 있고 한번씩 캐릭터 친구들이 나와서 쇼도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정말 많아서 외국아이를 찾기가 힘들정도다. 우리나라 키즈카페에 와있는줄...ㅎ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아이들이 좋은 기분과 컨디션일때 어른들 또한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른의 즐길거리 + 아이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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