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액티비티는 South Bank Scavenger Hunt라고 적혀있어서 사우스뱅크에서 보물찾기라도 하나..했다. 보물찾기와 비슷하긴 했지만 그것보다는 미션수행에 가까웠는데 선생님이 내어주신 여러 항목들을 찾아서 사진을 찍어오는데 2인 1조로 해서 가장 먼저 미션수행을 완료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중간에 너무 덥기도 하고 뭘 찾아야하는지 모르겠는것도 있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큰아이가 자꾸만 가보자고 한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호주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새, 이름이 ibis라고 한다. 이 새를 사진찍어오기. Ferris Wheel 사진도. Brisbane 보드 사인도 빠질 수 없고, 페리 사진도 찍기. 강변을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라임 스쿠터도. 공자 동상 사진 찍기도 있었는데 ..